2016 한인의날 성료!

2016 한인의날 성료!

0 개 6,487 김수동기자


c738474c721ca039a913989cbdae920d_1459642599_1324.jpg

2016 한인의 날행사가 지난 2() 오전 10시부터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김성혁 한인회장의 공식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노스쇼어 이벤트 행사장을 가득 메운 교민들과 뉴질랜드 시민들은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을 즐겼다.

 

많은 교민과 현지인이 참한 가운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오랜만에 교민들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올해는 부산시와 오클랜드 시의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으로 부산 시립 무용단이 방문해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많은 교민들에 박수를 받았다.

 

 김성혁 오클랜드 한인 회장은 오후 1시부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2016 한인의 날' 행사가 절정에 올랐다. 김성혁 한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서 "2016년 오클랜드 한인의 날을 개최함에 있어 한국과 뉴질랜드 정부 당국과 뉴질랜드 한인사회, 뉴질랜드 현지 사회의 여러 관계자 분들에 심심한 감사의 말을 전한다또한 “2016년 한인의 날 행사를 위해 많은 성원과 지원을 아낌없이 주신 교민업체, 공연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 드리며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교민들의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특히 부산시와 함께 참가해준 시립무용단이 우수한 한국문화예술을 뉴질랜드에 선보여 감사하다"오늘 한인의 날은 우리 오클랜드 교민들의 잔칫날인 만큼 즐거움과 웃음을 함께 나누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c738474c721ca039a913989cbdae920d_1459642675_9558.jpg
c738474c721ca039a913989cbdae920d_1459642700_0591.jpg
c738474c721ca039a913989cbdae920d_1459642726_302.jpg

 

 오전 10시부터 식전 행사로 꼭두각시춤, 가요 및 전통무용, 7080 가요, 공작새춤, 외국인 K-pop, 가야금 연주, 섹소폰 연주, 태권도 시범, 사물놀이, 북춤 등을 선보였다. 공식 행사는 오후 1시부터 내외 귀빈과 함께 국가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내빈소개, 개회사, 축사, 공로상 수여 등이 있었다. 오후 2시부터는 로토루아에서 초청된 하카공연으로 무대에 교민과 함께 하카를 배우며 하카 공연을 즐겼다. 2016한인의 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부산시립 무용단의 1시간이 넘는 공연으로 많은 교민들에 박수를 받았다. 또한 학생들의 골든벨 퀴즈로 학생들에게 한국의 역사를 공부하는 계기를 만들어 높은 인기를 받았다.

 

 

c738474c721ca039a913989cbdae920d_1459642768_894.jpg
c738474c721ca039a913989cbdae920d_1459642781_8658.jpg
c738474c721ca039a913989cbdae920d_1459642793_9815.jpg

 

그밖에 실내 행사장 주위에 마련된 실내 부스에서는 다양한 한국의 전통 체험 놀이가 열려 행사장을 찾은 현지인들과 교민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특히 투호는 많은 사람들이 차례를 기다리며 즐겼다. 또한 한복입기, 전통악기 체험, 전통 다도 시연, 한글 서예 체험, 비누만들기 체험, 페이스 페인팅, 한복 종이접기, 압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한 교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실외 행사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소방차 전시 및 체험과 경찰차 탑승 체험등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졌다. 특히 소방전시및 체험에서는 실제 집안 에서 불이 났을 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시범을 통해서 참가한 교민들에 화재에 대한 많은 이해를 도왔다.

 

c738474c721ca039a913989cbdae920d_1459642844_2837.jpg
c738474c721ca039a913989cbdae920d_1459642868_9358.jpg
c738474c721ca039a913989cbdae920d_1459642883_898.jpg
 


 

2016 한인의날 행사가 많은 교민들의 호응 속에서 막을 내렸다. 행사를 진행한 오클랜드 한인회와 행사를 도운 자원봉사자, 행사에 참가한 교민들 모두 한마음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오클랜드 한인사회도 오늘과 같이 웃으며 밝은 미래를 기대해 본다.

 

c738474c721ca039a913989cbdae920d_1459642955_9525.jpg
c738474c721ca039a913989cbdae920d_1459642971_0114.jpg
c738474c721ca039a913989cbdae920d_1459643045_9982.jpg
c738474c721ca039a913989cbdae920d_1459643061_4383.jpg
c738474c721ca039a913989cbdae920d_1459643074_5325.jpg
c738474c721ca039a913989cbdae920d_1459643085_5328.jpg


,사진: 김수동 기자

 

넬슨 병원, 이번엔 수술 병동에 말벌 출몰 문제

댓글 0 | 조회 380 | 3일전
넬슨 병원의 한 수술 병동 직원들이 … 더보기

해외 승인 약품, 뉴질랜드 승인 절차 대폭 간소화

댓글 0 | 조회 524 | 3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해외에서 승인받은 의… 더보기

오클랜드, 15년 만에 가장 건조한 3월 기록

댓글 0 | 조회 432 | 3일전
오클랜드가 15년 만에 가장 건조한 … 더보기

가장 시급한 병원 수리의 40%, 진행 안 되고 있어

댓글 0 | 조회 730 | 3일전
병원의 노후화된 수도관과 전력 시스템… 더보기

19개월 기다린 전문의 진료, 결국 사비로 수술받은 여성

댓글 0 | 조회 1,787 | 3일전
넬슨(Nelson)에 거주하는 한 여… 더보기

마운트 이던 교도소의 수감자 사망, 경찰 조사 착수

댓글 0 | 조회 673 | 3일전
오클랜드의 마운트 이던 교도소(Mt … 더보기

Kāinga Ora 조직 개편, 600여 직책 감축 추진

댓글 0 | 조회 708 | 3일전
뉴질랜드 공공 주택 기관 카잉아 오라… 더보기

금요일까지 폭풍우, 일부 지역 '하루에 한 달치 폭우'

댓글 0 | 조회 1,488 | 3일전
뉴질랜드 전역을 강타하는 폭풍우로 인… 더보기

카이코우라 해역에서 전복됐던 보트, 고래 충돌이 원인

댓글 0 | 조회 443 | 4일전
지난 2022년 카이코우라 해역에서 … 더보기

강도 사건 후, 도난 차량 강에 가라앉아

댓글 0 | 조회 495 | 4일전
경찰은 이번 주 초 테 아와무투(Te… 더보기

근로자 절반 이상 “자기가 선택한 직업을 후회한다”

댓글 0 | 조회 1,561 | 5일전
뉴질랜드 근로자의 절반 이상(54%)… 더보기

40대 남성 “경찰차 잇달아 들이받아 경찰관 5명 부상”

댓글 0 | 조회 1,216 | 5일전
차를 몰고 경찰차 3대를 들이받아 5… 더보기

이번 주말부터 일광절약제(서머타임) 해제

댓글 0 | 조회 2,389 | 5일전
이번 주말에 ‘일광절약제(daylig… 더보기

불난 집에서 주인 구한 반려견

댓글 0 | 조회 1,211 | 5일전
불이 난 집에서 잠자던 주인을 구한 … 더보기

마약 밀매로 호화판 생활 즐겼던 갱단 리더

댓글 0 | 조회 2,026 | 5일전
마약을 밀매하면서 호화 생활을 했던 … 더보기

여전히 유행 중인 코비드-19 바이러스

댓글 0 | 조회 1,529 | 5일전
팬데믹이 시작된 지 어느덧 5년이나 … 더보기

험준한 계곡에서 익사한 외국 사냥꾼

댓글 0 | 조회 743 | 5일전
6년 전 서던 알프스 산맥에서 사망한… 더보기

애시버턴 시청 “공중화장실 파손 잦아, 유료화장실 도입 검토”

댓글 0 | 조회 662 | 5일전
중부 캔터베리 지역에서 공중화장실 기… 더보기

웰링턴 로즈니스, 주택에서 2명 숨진 채 발견

댓글 0 | 조회 580 | 5일전
웰링턴 로즈니스(Roseneath) … 더보기

웰링턴,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사망한 우버 운전자

댓글 0 | 조회 532 | 5일전
지난달 웰링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 더보기

손상된 배터리, 퀸스타운 재활용 센터 화재 원인으로 지목

댓글 0 | 조회 394 | 5일전
퀸스타운의 재활용 센터에서 발생한 화…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 추격전 끝에 도주 남성 체포

댓글 0 | 조회 474 | 5일전
오클랜드 전역을 난폭하게 운전하며 경… 더보기

남섬, 폭우 예보

댓글 0 | 조회 484 | 5일전
남섬 일부 지역에 폭우 예비 특보가 … 더보기

9월 1일부터 생활임금 인상

댓글 0 | 조회 3,821 | 6일전
2025/2026 뉴질랜드 생활임금(… 더보기

폴리페스트 50주년, Ngā Puna o Waiōrea가 기념하다

댓글 0 | 조회 393 | 6일전
중등학교 폴리네시아 축제인 오클랜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