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베이 낚시터는 리저브와 붙어있어 낚시 해도 되는 지 좀 찜찜 했었는데 지난주 금요일쯤에 수산청? 직원이 와서 낚시 하던 한국분 인적사항을 적고 사진까지 찍어 갔다는군요 여기서 낚시 해도 된다 안된다 결론도 없이 말입니다.... 혹 그뒤 수산청 직원의 연락은 어떻게 되었는지 아시는분 있으시면 알으켜주세요 토베이에서 낚시해도 되는지....
수산청직원들 정말 무섭습니다.
생선가게에도 어느날 갑자기와서 냉동냉장고에 있는 생선들을 확인하고
인보이스랑 모두 맞춰봅니다.
개인적으로 낚시해서 잡은 생선 팔다가 걸리면... 벌금 죽음입니다...
해산물에 관해서는 절대 규정지켜야만 됩니다.
무섭습니다. 제복입은 수산청직원들...
토베이는 한국분들이 즐겨 찾는 낚시터로서 마린리저브로 표시된 지도에 대한 해석이 불명확한 곳이었습니다. 지도상의 표기를 분명히하고 낚시를 해도 된다 안된다라는 규정을 명확히 한후에 벌금을 물리는 것이 논리적이 아닐까 합니다. 이전 수산청 직원은 토베이에서 낚시까지는 허용된다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어서 그런지 아무리 수산청 직원이라 하여 멋대로 인적사항이며 사진을 찍어갔다면 이는 사생활침해, 민족차별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는 한국분 한 분만의 문제로만 생각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소식을 듣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화가 나는 군요. 아무튼 뉴질랜드 당국자는 규정을 보다 명확히하여 다시는 이런 불미스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규정은 불분명하게 하고 단속하는 심보(?)는 전세계 어는 나라에서도 없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