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전쯤에 걸프하버 포인트가 하도 궁금해서 고무보트를 끌고 가봤습니다. 갯바위에서 300-5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하면 대물이 나오겠지 하고(당시기준 1-2년전에 대물이 쏟아졌거든요.) 그런데 입질도 제대로 없었죠. 갯바위쪽으로 조금씩 접근해가며 수심체크해보니 갯바위에서 80-150미터 떨어진 지역으로 옆으로 긴 여가 발달해 있다는 걸 알수 있었죠.
결국 롱캐스팅을 해서 이 근처에 던져줘야 한다는거죠. 그리고 그 여가 옆으로 발갈한 여이다보니 포인트에 따라 거리가 다르니, 정확하게 포인트를 아는 사람이 정확한 거리로 캐스팅을 해서 건져올린 것 같습니다.
밑걸림이 심해서 입질을 받고 보다 확실히 숙일때까지 기다리자 하면 100% 밑걸림입니다. 작은 입질에도 챔질하고 꺼내는게 좋죠. 그게 채비 덜 뜯기고, 한 수 할수 잇는 전략인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