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오징어대회가 열리지 못했는데 올해 3년 만에 오징어낚시 마니아들의 성원에 힘입어 존스 베이(JONES BAY)에서 지난 8월 6일 토요일 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2020년, 2021년 대회는 코로나19 락다운으로 일주일을 남기고 대회 취소라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는데 22년 대회는 다행히 어려움 없이 진행되어서 참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2022년 대회는 참가자 39명이 참가한 가운데 4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한해도 빠지지 않고 참가한 원년 멤버부터 한 번도 오징어낚시 경험이 없는 참가자 그리고 부부, 친구, 직장동료, 장인과 사위, 아들과 함께 참가한 분 등 다양한 오징어 마니아들이 참가해서 열띤 경기를 치렀습니다.
2022년 오징어대회 1등상은 권판재님께서 총 3마리 조과에 1마리 사이즈가 30.5cm 대물로 1등상을 차지함으로써 $910 상당의 상품과 낚시 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상하셨습니다.
1등상 권판재 30.50 cm (3마리)
2등상 정재원 8마리 (최대어 23.5cm)
3등상 양현식 3마리 (최대어 28cm )
4등상 심상국 3마리 (최대어 24cm)
5, 6, 7, 8등상 왕경식, 함원, 김태오, 정국진
1등상수상 권판재 30.5cm
본상 시상식을 마친 후 참좋은 부동산과 헬스업 건강식품을, 행운상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쌀, 고추장, 라면, 건강식품을 나눠드리고, 그린오토스, 와이라우 노래방에서 제공한 WOF($50), 차량수리 상품권($100)과 노래방 이용권은 추첨을 통해 모든 참가자들에게 골고루 나눠주면서 시상을 마쳤습니다.
이후 뒤풀이로 참가한 선수들과 가족, 친구들과 함께 무늬오징어와 컵라면을 함께 나누며 대회의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습니다.
클럽 모비딕 회원들이 차가운 바닷물에도 불구하고 무늬 오징어를 정성껏 손질해서 한 컵씩 나눠드렸습니다. 처음 맛본 무늬오징어 회 맛은 다시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2023년 피싱앤피시 오징어대회는 더욱 즐겁고 풍성한 대회가 되길 다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