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7일 버클톤으로 바람쐬러 갔습니다.
누군가 전날 밤낚시 하시면서 불피우고 오징어도 구워 드시고 라면도 드시고 수프 봉지를 놓고 가셨네요.
많은 분들이 산책, 수영, 낚시 등 으로 즐겨 찾는 바닷가인데 가끔 한국의 흔적을 발견할 때마다 내가 못 할짓이라도 한것 처럼 가슴이 두근 반 세근 반 합니다.
한국 사람이 아닐 수도 있지만, 행여나 지나가는 사람이 한국인이 그랬다고 생각할지 두려워 소심하게 수프 봉지만 얼른 주워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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