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를 보니 낚시를 갈 상황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휴가중에 가드닝, 집안일 하고 짬내서 좋아하는 낚시를
한번쯤은 가야 서운함이 없을것 같아서......
바람은 서풍 17km 물 색깔은 맑았고 파도는 어느정도 있어
고기들이 잘 놀것 같은 분위기 였는데 입질은 하나도 없었고
놀았던 그 고기들이 가오리였습니다 ㅎㅎㅎㅎ
그래서 감옥에 가두어 놓고 왔습니다 하이때 되면 알아서
나가겠지요 ㅆㅂ ㅆㅂ 하면서요 ㅋㅋㅋ
요즘에는 고기들도 보기 힘들어 찌 낚시 하시는 분들이 부럽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정통 갯바위 원투 낚시를 고수할까 합니다
낚시방에 낚시 장비 파시는 분들이 많던데 낚시를 접으시는건지
장비를 바꾸시는건지 낚시인구가 줄어드는게 아닌가 하는 나의 서운함?
오늘도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송년 잘 준비하시고 새해에도 두루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