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12월 월간 조황입니다.
저희 클럽회원님들에 조황을 바탕으로 작성해 봤습니다.
11월부터 12월 초에는 본격적인 초여름 시즌 조황이였던거 같습니다.
기수지역 트레발리 조과는 평년 수준이였습니다.
10월에 비해 대물급 사이즈는 많아졌지만 마릿수는 적어졌고, 트레발리 포인트로 유명한 포인트 들에 조황이 기복이 심했습니다.
하지만 12월로 접어들면서 일부 포인트에서 두자릿수 조황을 기록했고, 활성도도 좋아서 밑밥에 오랜시간동안 바능했고 중층까지 피어올라왔습니다.
역대급 한치 대박 시즌
지금까지 이렇게 오랜기간동안 한치가 꾸준히 나왔던 적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아직 한치가 마릿수로 올라왔습니다.
초여름으로 접어들면서 한치가 낮에도 마릿수로 잡히고 12월인데도 마릿수로 따라오는 활성도를 보였습니다.
선상낚시 조황은 이미 한여름 어종들이 찾아왔습니다.
베이오브 아일랜드 인근해역부터 하우라키 윗쪽구역에서 옐로핀튜나가 마릿수로 올라오고 아직 한여름처럼 곳곳에서 보일링은 많이 보이진 않지만 미터급 안되는 킹이가 선상과 갯바위에서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조개로 유명한 포인트에서는 씨알좋은 조개를 쉽게 잡을수 있고 곳곳에 플라운더 포인트에서도 두자릿수씩 잡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