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작은 카와이가 잘 나옵니다...
짧은시간내에 두마리 이상 잡아서 회에 와인한잔 했습니다.
낚시를 잘 할줄 모르거나 캐스팅 거리가 짧아도 누구나 쉽게 잡을수 있는 기회인것
같습니다. 일주일전부터 30센티정도 되는 카와이가 들어오는 물때에 쉽게 잡을수 있어서 혼자 즐기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낚시를 좋아하시지만 잘 잡을줄 모르거나
멀리 출조하기에 시간적 여유가 없으신 분들을 위해 이 글을 올립니다.
1.장소: 데본포트 Lake Road 를 쭉 따라가다 멕도널드 햄버거집이 나오면 우회전
(그길이 베이스워터)하여 끝까지 가면 라운드 어바웃에서 반 좌회전 하면
마리나( 요트들이 정박하는곳) 가는길 입니다 약 100미터 가면 (마리나 입구
가기전) 하얀 목조주택 3층집(타카푸나 요트크럽인가..)앞
도로에 주차한후 그건물 옆골목( 어께높이로 전지된 녹색나뭇잎 수벽 울타리)
으로 들어가면 철문이 열려져있음. 그안에 요트들이 무척많이 정박되어 있고
그사이 콘크리트 구조물이 바다에 떠있는 도로를 따라서 약 5분정도 들어가면
나무(방부목)로 디귿자 모양으로 칸막이가 수십개 쳐져 있는데 끝쪽이 포인트
2.물때: 들어오기 시작부터 하이타이2시간전 까지... 바람이 아주 많이 불어 물의 투명도가
아주 좋지않아 뿌옇게 될땐 입질이 없고....
3.미끼: 멸치(엔초비)나 정어리(필차드)
4.바늘 및 봉돌: 4호와 2호를 함께 썼으나 요즘 카와이가 사이즈가 작아서 2호가
적당하다고 생각함.( 몇마리 놓치게 되더군요)
추(싱카)는 3호이상 ... 멀리 던지지 않아도 됩니다.
요즘 5일째 2마리씩( 한시간정도) 잡았으나 3일전엔식사후 오후7시 10분에 도착하여
8시까지(시큐리티 직원이 보트타고 다니며 문닫는다고 순찰다님) 약50분도 못잡았지만 5마리를 잡았습니다.
카와이의 행동반경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엔 데본포트 앞바다에서만 사는것은 아닐것 같고 바닷물은 밀물과 썰물로 항상 이동하기 때문에 물의 상태는 그날의 풍속과 조수간만의 차이의 크기에 따라서 달라지는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어패류등은 한곳에 붙어 살기때문에 지역적으로 오염 상태가 다르다고 생각되고요.. 물론 조금 외곽으로 나가면 더 많이 더 큰 고기를 잡을수 있지만 그곳과 비교하면 곤란하고 가깝고 안전하고(바위등에 미끄러질 염려가 없고) 산보삼아 다녀올수 있는 곳이라 생각들어... 그리고 카와이가 나오는 시기가 한정되 있다보니 요즘 가면 실수 하지않을것 같아 함께 즐기려고 해 보았습니다
이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이제야 리플을 보았습니다. 건강히 잘 계신것 같아 더욱 반갑습니다. 우리 골프 맴버들 다 잘 계시고요... S.H Park은 내일 한국에 다니러 갑니다. 어제 허선생님.우리 세 부부가 함게 엠브로즈 게임 함께 하고 저녁식사 함께 하였습니다 이제 내년에 귀국하시면 좋은시간 기대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비지니스 여행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그때 카와이 큰놈으로 준비하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