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험상 한치가 스네퍼의 미끼로 최고입니다..
그리고 한치미끼쓰시는 분들 고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필차드를 선호합니다 ---- 한치를 미끼로 준비하지 못해서이지요)

그외 미끼에 관한 다른 내용에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종이나 장소에 따라 많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좋은 낚시님 실례지만 어디 지역에 사시는지요..? 언제 같이 한번 출조하셔도 좋을듯하겠는데요...

  마후랑이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정말 맞다는 생각을 합니다 헌데 한치를 준비 못하셔서 필차드를 사용하신다는 말씀에 이제 그럴 필요가 없읍니다 꿩대신 닭이라는 말씀을 생각해 보세요 보통 한국 낚시점에서 한치 한마리에 20불이상을 받는다는 소릴 듣고는 기절하겠더군요 물론 요즘 귀하다보니 가격은 올라 가겠지만 그넘 가지고 가서 몇마리 잡는다는 보장도 없는데 꼭 그넘을 사야하고 팔아야되는지를 말입니다 오늘부터 비싼 한치를 사서하지 마시고 제가 시키는 대로만 하시면 후회 없을겁니다
한국 식품점에 가시면 한국 냉동 오징어를 한마리에 4불 또는 5불합니다 그넘을 내장 모두 빼버리고 한치와 마찬가지로 넓이를 2쎈티 길이를 3.5센티정도로 자른다음 껍질을 벗기시고 오징어는 한치보다 두꺼우니까 두께를 반으로 쪼개셔서 플라스틱 통에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 하셨다가 낚시갈때 가져 가셔서 사용하시면 한치미끼랑 똑같읍니다 한마리 사면 몇번 낚시를 할수 있지요 요즘 돈도 못버는 형편이다보니 부담되는건 사실이니까요
그럼 왜?고수님들이 한치를 미끼로 쓸까요? 간단합니다 한치나 오징어는 아무런 맛이 없다보니 보통 고기들이 잘 안덤비지요 반대로 다른 미끼들은 한치보다 맛이 있기 때문에 커다란 스내퍼가 오기전에 덤벼서 먹다보니 큰 스내퍼가 덤비기도 전에 미끼는 모두 없어지거나 낚싯꾼이 잡아 채게 되어 있지요 한치나 오징어를 쓰면 잔입질이 거의 없읍니다 어떤면에선 재미가 없을수도 있읍니다 지지난주 수요일도 마틴스베이에 갔더니 좋던 날씨가 파도와 거센 바람으로 낚시를 엉망으로 만들던데 그래도 스내퍼 3마리 잡았고요 한마리는 28쎈티로 겨우 턱걸이를 한마리는 38쎈티 한마리는 규겨미달 그래서 두마리잡고 철수 했고요 지난주 수요일은 피하에 가서 44쎈티 스네퍼 30쎈티 트레발리 2마리의 카와이를 잡았는데 파도가 밀려와 한대의낚싯대를 릴째 쓸어 갔네요 멀쩡히 400불이 날라 가는데도 어쩔 도리가 없데요 사람 목숨이 400불보단 가치가 있을테니 뛰어들수도 없구 함께 가신 내외분도 발만 동동 굴렀지 방법이 없대요 내일도 수요일인데 마틴스에서 자꾸 부르네요

  저는 오클랜드 시티에 거주하고있습니다...(화요일 목요일가능합니다)  아~ 그리고 마틴스베이가 어디인가여??
머니머니해고 역시 안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있어서 피하나 무르와이는 피하고있습니다...즐거운 낚시하시구여...
음...그렇군요...제 생각에도 한치쓰시는 분들은 역시고수....^^*

  밤에 한치잡아 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존슨베이에서 한치잡아 자갈밭에 던저두면 깜깜한 밤에도
한치가 은은한 불빛이 보입니다
그 빛에 비밀이 있는것 같습니다

주로 한치로 미끼를 쓰는 경우는 스네퍼를 대상으로 낚시를 합니다
한치 한토막에 스네퍼 두마리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치도 한두번 녹았다 냉동시키고 하면 입질이 뜸해집니다
낚시에 중요한것은 포인트에 최고의 입질 타이밍에 정확한 포인트에 던지는게
최고 입니다
티포인트 같은 경우에는 한치보다 필차드가 더 입질이 좋더군요

  마틴스 베이는..음....
1번 북쪽 모터웨이 타시고 황가레이 쪽으로 쭉 가시다보면...
워크워스가 나옵니다...워크워스에서 센드스핏쪽으로 (반대 존슨베이) 빠지셔서..
쭉 또 가시다 보면...왼쪽에 센드스핏 빠지는 길 나오는데 ...
그거 확인하시고 그냥 쭉 직지하세요..
계속 직진만 하시다 보면...우측에 스콧트랜딩 이라는 골목 지나고 ..한...2분?3분..
가시다 보면 왼쪽에 비포작으로 하얀색에 낮고 작은 게이트가 열려 있을겁니다.
거기 이름을 까먹었네요..S 로 시작할꺼에요..ㅋ 여튼...그 비포장길 따라..
쭉가시면..한 5분 후에 동그란 아스팔트 주차장이 나옵니다..
화장실도 있고요...거기에 주차 하시고..
바다쪽....으로 걸어 나가셔서..우측으로 한..20분? 걸어 들어가시면..
조그마한 등대같은것이 보입니다...그곳이 바로..도착지입니다..^^;;
들어가실수 있는건..로우 3~4시간 전? 나오실때는 하이 3~4시간 전에는..
나오셔야..옷이 안젖습니다..ㅋㅋ 들거가시는 길이 물에 잠기거든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낚시맨님이 마틴스베이에 대해서 설명 잘하셨는데 저는 등대쪽보다는 캠프장쪽엘 잘 갑니다 물론 같은 베이입니다만 가는길을 설명드리기가 참 어렵다보니 쓰질 못했는데 그 왼쪽으로 들어가는 비포장으로 들어가지 말고 쭉 직진 하시면서 길을 돌아 내려가면  캠프장이 나오는데 캠프장 바캍쪽(배드나드는길 우측)에 파킹하고 비치 왼쪽으로 쭉 들어가서 넓은 바위 지나서 조금가면 하이타이에서 1시간반쯤 물이 빠지면 들어나는 기다란 바위가 있읍니다 거기서 낚시를 하는데 물이 차는것을 봐가면서 하지요 너무 물이 많이차면 못 나오니까요 그렇다 보니 조금이라도 많이 하기 위해 가슴장화를 꼭 가져갑니다 가슴 장화를 가져가면 하이타이 3미터를 기준으로 볼때 한시간전에 캠프장에 도착하면 들어갈수 있고 나올때도 하이타이 되기 1시간 전이면 나올수 있읍니다 대신 하이타이가 3미터를 넘는때는 보통 파도도 하이가 낮은때보다 파도가 많이 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시고 물높이가 높은날은 낮은날보다 일찍 나오시는게 바람직 할겁니다 다만 동해다보니 파도에 쓸릴 위험은 거의 없읍니다 중간의 넓은 바위들이 있는곳에서도 많이들 하지만 그곳은 밑바닥ㅇ에 많이 걸립니다 허지만 물이빠지면서 들어나는 제가 낚시 한다는곳은 전혀 밑바닥에 걸리는 경우가 없읍니다 그렇다보니 추(뽕돌)를 잃어버릴 염려가 전혀없어서 좋고요 수심이 무척 깊다보니 큰넘이 올라와도 실감나게 자유자재로 끌어올릴수가 있지요 제가 8년전부터 그곳에서 대부분 낚시를 했는데 그당시는 규격미달은 거의 없었는데 요즘은 씨가 말랐나 많이 줄어든것만은 사실인것 같읍니다 조금 멀긴해도 큰 부담없이 안전하게 다닐수 있는곳이라 생각됩니다 거의 공치는날은 없으니까요

  아 그렇군요...대체미끼님..
저도 예전에 캠프장까지 갔다가 ... 낚시 던질만한곳이 없는듯 해서..
그냥 와버렸는데...ㅠㅠ
유용한정보 감사드립니다..
언제한번 같이 출조(?) 어떻십니까?
(뭐 요즘엔 날씨도 꾸리꾸리 하고 좀 그렇습니다만..)
참고로 전 꽤 어립니다...하지만 낚시 경력은 꽤 됩니다..ㅡㅡ;;
어렸을때부터...어머니따라 민물낚시를 다녔거든요..
NZ 낚시 경험도..10년 입니다.^^;;
혹시 가실의양있으시면..연락바랍니다..
xhsl2827@hotmail.com
^^

  어제 댓글을 보고 메일을 보냈더니 배달 잘되었다 하더니 저녘에 보니 다시 반송되었군요 내용은 주소가 잘못되었거나 오랜동안 사용치 않아서 그렇거나라면서..연락할 길이 그러네요

  엇 그럴리가 없는데...
xhsl <-- 여기 마지막이 숫자가 아닌 알파벳 L 소문자이거든요..
^^;;

  대체미끼님 죄송합니다..
이멜은 잘 받았는데..제가 아직 학생인데...요즘 시험철이라..
죄송합니다..한동안은 못갈듯..-0-;; 담에 꼭 연락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