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버리시고 바닷물에서 손보시면 좋구요 껍질은 굳이 벗기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보관은 말리시거나 냉동을 시키세요

너무쉬운 한치 손질법.

우선 발쪽만 바닷물에 께끗이 싯습니다.
발 빨판에 붙어있는 모래등의 이물질을 제거 함이죠.
이때 몸통을 너무 주물러서 먹물이 터지지 않게 하셔야 됩니다.
이것으로 손질은 끝입니다.

다음.........
 끓은물에 통재로 집어넣고 3분정도 지난후 꺼내 드시면 됩니다.
이때 몸통을 칼로 갈라 주는게 좋습니다.
왜냐 하면 두꺼워서 속 내장이 같이 익지 않기 때문입니다.
드실때 내장,알,먹물등을 그대로 드십시요.
맛이 정말 좋습니다.

아니면 몸통은 꺼내서 썰어 드시고 삶았던 물에 내장과 먹통등 발쪽은 가위로 잘게 썰어 넣은다음에
그 검은 국물에 라면을 끓여 드시면
맛 정말 끝내 줍니다.

주의할점은 라면 스프를 조금만 넣으십시요.
한치를 끓였던 국물이 약간 간이 되어 있기 때문 입니다.

이정도 설명이면 충분 하실겁니다.
저도 한치를 생 회로 먹어 봤지만 위와같은 방법으로 통째쌀짝 익혀서  먹은게 훨 맛있습니다.

한치는 통째로가 좋습니다.

저의 손질은...
사모님이 내장과 먹통을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선동(배에서 얼린) 오징어 손질하듯 합니다.

1단계:
한치의 등을 손바닥 안으로 잡고(한치 배가  정면으로 보이도록..), 한치 다리는 내쪽으로 머리는 바깥쪽으로.. 칼날을 위로하여 한치 다리와 몸통이 만나는 부분에 넣은후 밀어 올립니다 머리 끝까지...
그러면 한치 몸통이 좌우로 펼쳐지며 알과 내장이 보입니다..
2단계:
오른손으로 한치의 주둥아리부분(눈알 밑에)을 잡고 45도 각도로 들어 올리고 왼손의 엄지손가락으로는 몸통과 다리가 붙어 있는 부분으로 밀어 넣읍니다.. 그러면서 오른손의 다리를 당겨 올립니다..
그러면 몸통과 다리 분리.. 몸통에 투명한 연골(?)과 알이 남습니다..떼어 냅니다..
**주의:오른손으로 한치의 다리(눈알 위부분)는 조심해서 잡으십시오 먹통이 터집니다..
3단계:
왼손으로 몸통에서 떼어낸 한치의 다리(눈알이나 주둥이 부분)를 잡고(눈알과 눈알 사이가 말랑말랑한 부위를 내쪽으로, 조금 덜 말랑말랑한 부분을 손바닥 안쪽으로) 오른손의 칼을 위아래로 살살 움직여 한치 다리의 껍질 정도 갈라 줍니다 **칼이 날카로우면 왼손바닥을 베일수있읍니다..
또 좌 우 눈알 밑의 껍질을 칼끝으로 찔러 찢어줍니다..
이제 칼을 내려 놓고 컵질이 벋겨진 부위를 뒤집어서 주둥이와 눈알을 빼납내다

사모님이 점심먹으랍니다...
이만...

밥먹고 왔습니다...

이제 다리위쪽(눈알 위부분)의 튜브 같은것과 몸통에 붙어 있던 기타 내장 정도가 있습니다
저는 이부분이 제일 어려워요.. 그냥 눈알 위부분을 잘라버리면되는데... 모든것이 소중한것 같아 그럴수가 없더라구요...
아까 다리의 주둥이와 눈알의 껍질벗길때와 같이 잡고 칼날을 위로하여 칼끝으로 눈알 사이부터 칼끝조금만 넣고 밀어 올립니다..** 한치 다리와 칼의 각도를 적게 줍니다 각이커지면 먹통을 터트릴 소지가 매무 많읍니다 하긴 어차피 떼어낼려면 터지네요..
이제 튜브안쪽의 약한갈색 한치떵을 칼로 긁어 냅니다 그리고 튜브 끝을 잘라서 버립니다

저는 한치껍질은 안벗깁니다.. 집식구들이 회는 않좋아하고 튀김은 전쟁입니다 한국에서도 회를 사다주었더니 튀김이 되어 나오더라구요..
저는 오징어 껍질은.. 몸통의 하단끝(치마 밑이라고 할까요)에서 3미리 정도를 남기고 칼끝으로 그어 댑니다
물론 껍질 반대쪽에서요... 그리고 뒤집어서 3미리 부분을 오른손으로 잡고 왼손 엄지 손톱을 몸통과 껍질사이로 밀어 넣으며 브드럽게 오른손을 들어 올립니다.. 조심스럽게...
한치의 주둥이도 먹습니다.. 떼어낸 한치 주둥이의 위쪽에 칼집을 내고 손톱으로 밀어내면 딱딱한 부분이 떨어져 나옵니다.. 주둥이에는 냄새가 있으므로 잘 닦으셔야합니다..

사모님께서  의견다는것을 보고가면서 한말씀 하시네요


" 그시간에 영어공부나 좀하시지. 여기 강아지 만큼도 영어를 못알아들으면서...


깨~~갱 ~~~

마지막 발악으로...

한치를 삻은물에 한치의 기타부위(다리의 자투리,머리부분등)와
공화춘짬봉(매우 비쌉니다  $2.59~$2.60 합니다, 호익에서는 2.60..  그렌필드 킴스에서는 2.59 하더라구요)을 넣고 끊이면 돌아 앉은 사모님도 돌려놓을수 있읍니다.. 이것은 주변사람들에게 임상실험한 결과를 근거로 합니다... 홍보사원 절대 아닙니다....단점은 비용이 많이들었읍니다 잠뽕값으로...


어떻게``해~~~

또 걸렸습니다..


저녁은 한치 짬뽕을 끊여야 겠네요!!!

혹시라도 한치먹통 드신분들은 꼭 자기집 화장실을 이용하실것을 잊지 마십시요.
남의집 변기 먹물칠 하지마시고.............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밥집님과 같이 내장과 몸통을 분리하신다음에 몸통을 뒤집어서 귀떼기 부위를 엄지로 밀어넣으면 껍질이랑 귀떼기랑 한번에 분리가 됩니다. 그러면 몸통만 깨끗하게 나오게 됩니다. 귀떼기부위는 칼로 살살 긇어내시면 깔끔하게 껍질이 제거 됩니다. 껍질도 렌지에 살짝데우면 꼬들꼬들 맛이 좋습니다. 내장은 자세히 보시면 잡아먹은 생선 토막들이 부입니다 그 부위만 제거하시고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드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글구 저는 손질하기전에만 싯고 칼을 데고난후에는 절대 물을 같다데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