돔 종류인데..
3년전 서쪽 낚시터를 찾으려고 사람 못가는곳 만 찾아서
특공 훈련을 능가가는 절벽을 몇번을 타다가
드디어 흑돔 서식지를 3년전에 찾았습니다.
나랑 제일 친한 친구랑 건 2년을 낚시터를 찾아 다녔습니다.
1년전 그친구는 한국으로 돌아가고 ..
아무튼 처음에는 이상한 고기를 잡아서 흑돔줄 몰랐습니다.
잡아서 가지고 와보니 흑돔이더군요
그때 부터 이놈 연구에 ... 바늘은 작은것 써야하고..
수초가 우거진 바다속에 산다는것 ..기타등등..
차를 타고..주차하고 절벽을 30m내려가면 나오는데..
아무튼 이곳에서 낚시하는 사람은 몇년째 저 밖에 없더군요
한번도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이제는 이곳을 공개해야할것 같네요
휴.. 낚시터를 글로 설명하기가 더 힘들어서.. 아무튼
다음번에 낚시가면 사진찍어서 설명 올리겠습니다.
제가 처음 낚시를 하던 1997년. 워크워스의 리 선착장에서도 그놈의 흑돔은 무지 낚였댔습니다. 저는 그렇게까지 잡고 싶지 않아 많이 시도하진 않았지만 선착장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장난감 같은 도구로도 흑돔이니 뭐니 많이 낚았죠. 그런데 지금은 그게 다 사라졌다는군요.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그 흔했던 게 (한국의 벵어돔이죠...이게..) 어디로 갔을까요?
지나가다 정보하나 남깁니다. 이나라 Parore고기의 습성 중의 하난 주로 중상 층에서 회유 합니다. 경계심이 없고요.. 도망가지 않터나구요.. 주위를 계속 일정 지역을 구분지어 순회 합니다. 무리 지어 다니고요.. 봄에는 별루맛이 없다고 한던데요 글세? {빠다 (버터)야끼 일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