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시비 잘겁니다. 일종의 인종차별... 아시안은 무지해서 우리가 교육 시켜주어야 된다는 그런 뉘앙스가 많이 풍기죠. 전에도 낚시 갔는데 스내퍼 손바닥 만한거 잡아서 알아서 놔주려고 하는데 키위 7살먹은 꼬맹이가 와서 놔줘야 된다고 훈계하듯히 그러더군요. 7살짜리 애의 순박한 그런 표정의 산타클로스는 진짜야 라 물어보는 그런 뉘앙스가 아닌 누군가를 훈계하듯이. 대충 무슨 시츄에이션의 어떤 뉘앙스인지 이해가 가나요?
얘가 7살짜리가 이제막 ABCD 를 땐넘이 이걸 누구한테 배웠을까요...제 추측으론 자기 부모겠죠.
그런거 다반사에요. 근데 자기들은 준법을 그리 지키느냐 그것도 아니거든요.
막말로 낚시만 해도 동양인은 무지막지하게 다 잡아간다는둥 조금한넘도 죽인다는둥 하는데 지들도 카와이 잡음 말려죽이기도 해요 스내퍼 잡을 미끼 다먹고 짜증난다고... 그런데 아시안 보면 철가면 쓰고 정의의 사도 가되서 훈계 하는거죠. 괜히 일종의 시비기도 하고 못난 자기자신에 대한 자아만족 이라 해야할까? 누군가에게 dominant 할수 있다는 ㅎㅎㅎ
지들끼리는 더 많이 하죠 매너에 어긋나는 행동들. 개입장 불가 공원에 개델꾸오거나 이런거 다반사에요. 백인 키위가 개 입장불가 공원에 개 델꾸오면 암소리 안해요 근데 동양인이 그랬다면 5명정도 와서 얘기 할겁니다 ㅎㅎㅎ얘네들 괜히 아시안 앞에서 가르치듯이 그러는 경우 많습니다. 저번에 공원에서 지나가는 개한테 귀엽다고 윙크했더니 이녀석이 달려오길래 쓱 스다듬어 주었더니 주인이 와서 개만지는 법과 주인에게 먼저 허락맞는법에 대한 설교를 하고요 물론 친절한 가르킴이 아닌 타이르듯이 참고로 개 15년 길렀습니다.
정말 내가 잘못한거라면 수긍하고 배워야 하지만 괜한 시비는 강하게 나가세요 그래야 다음 아시안이 편해집니다. 괜히 뭔말한다고 주눅들고 내가 잘못했나 이러지 마시길..... 내나라가 아닌 서러움이 존재하죠. 여기서 태어나거나 어릴때온 동양인도 똑같이 다 그런거 느낀답니다. 미국 3세들도요.
제가보면 여기 오신 한국 어르신분들 매너에 어긋나는 행동들 분명이 하십니다. 고의의 경우도 있고 문화적 차이인 경우도 있구요. 근데 아닌경운데도 괜히 욕먹고 주눅들고 하는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면 대부분 잘못도 안했는데 스스로 잘못했다고 자책하고 참고 키위들이 참 준법정신이 있다는둥의 핑게 아닌 핑게를 되면서 스스로를 달래면서 넘어가시는데 그러지 마세요. 아닌건 끝까지 덤비고 화도 내고 말이 안되면 통역을 쓰셔도 되고 그냥 한국말로 스벌 하고 억샌말 하세요. 한국욕이 억양이 쌔서 화내면서 스벌 하면 무섭죠.ㅋㅋㅋ 얘네들 우리 한국말 들음 욕하는거 같다 하던데...
솔직히 동양인이 만만해서 더 찝쩍 거리는거 같습니다. 저 아일랜더 친구랑 어디 놀러가면 얘네들 굉장히 와일드하게 어쩔땐 민폐끼치면서 놀때도 많은데 앞에서 찍소리 못하고 가만히 있던데요.물론 뒤에선 수근 거리겠지만요. 그거야 얘네 특기니깐.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어르신들 너무 주눅들지 마시고요 당당하시고 덤빌때 덤비세요. 이번에 게잡고 노는 이것도 제가 봤을때 상대방이 무례하다면 무례할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