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낚시대로 하시면 금명간 다시 사셔야 합니다. 실력이 늘고 또 캐스팅 거리가 좋아지면 질수록 그런 것은 뭔가 허전한 것이 됩니다. 저도 한국에선 그런 대로 꽤 캐스팅을 해봤지만 이 나라에선 진짜 적응이 안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사봤으나 맘에 드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겉보기와 달라서 쓰면서 점점 몸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펜, 오쿠마, 반도, 다이와...등 거듭 시행착오를 겪다가 결국 발견한 게 이겁니다. KILWELL....뉴질랜드 산 킬웰...이것만한 것은 절대 없습니다. 한국 사람 체질에 최곱니다. 슬림. 가볍고 탄력 좋고 힘 있고, 따라서 캐스팅도 시원하고...세상에 이렇게 좋은 게 또 있을까요? 킴스 낚시에 가시든 아니면 씨티 항구에 있는 대형 낚시 가게에 가시든 3단짜리..(혹은 2단짜리...) 4.2미터를 구해 보세요. 가격은 이제 많이 싸져서 500달러 안으로 될 겁니다. 깎아야 합니다.....킬웰 제품은 5년 게런티입니다. 저는 3년 동안 2번 분질러졌는데...(한 번은 제 실수...) 두 번다 공짜로 아주 깨끗하게 고쳐주더군요. 애프터 써비스도 최곱니다. 어쨌거나 비싼만큼 진짜 제 값을 합니다. 지금도 어지간하게 낚시 좀 하시는 분이시라면 한국분은 거의 이것을 씁니다. 그밖의 제품은 제가 가지각색으로 테스트 해봤으나 전혀 상대 안 됩니다. 킬웰의 강점은 캐스팅할 때 던지는 힘을 낚시대가 잘 받쳐 준다...라는 느낌이 확실히 듭니다. 그러나 기타 상품들은 안 그렇습니다. 던지면 뭔가...속이 허전하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그래서 힘이 부친다....라는 사실을 깨닫는 겁니다. 킬웰을 쓰면 딴 것은 절대 호감이 안 갑니다. 최고입니다. 다만....5온스 미만으로 싱커를 다세요. 4온스면 딱 적합니다. 절대 5온스 이상 쓰지 마시고요. 누군가 한국사람이 낚시를 하는데 좀 노련하고 잘 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 그 낚시대 유심히 보세요. 거진 킬웰입니다. 뉴질랜드 산이라 더욱 좋죠. 진짭니다. 저는 평생 이것과 함께 낚시할 겁니다. 비싼 게 흠이지만요.
그냥님 말씀에 동의 합니다...위에 추천하신 킬웰같은 비싼? 낚시대들은요... 튼튼하기는 하지만 뭔가 손맛도 약하고, 대가 워낙 강한탓에.... 제가 강력하게 추천해드릴께요... 키위 낚시샾에 가면 릴이랑 3단 낚시대 포함해서 100불미만의 낚시대가 많이 있습니다. 핸더슨(서울레스토랑 건너편)낚시점에 가면 있을거에요.. 초보수준이면 처음에 요 정도로만 쓰시는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선 낚시대는 자신의 몸에 확실히 맞아야 합니다. 만일 글을 올리신 분이 덩치가 크고 손도 크고 무거운 낚시대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면 어느 것이든 좋습니다. 그러나 보통의 일반적인 한국인 체형이라면, 다른 낚시대는 너무 굵고 무겁습니다. 초보? 아무 문제 없습니다. 관리? 초보가 관리를 못해 망가뜨리는 예는 거의 없습니다. 자동차 초보라고 첨부터 사고내고 망가 뜨리진 않잖아요.
킬웰이 딱딱하다는 것은 위의 <뉴질>님이 잘 모르고 하신 말씀입니다. 킬웰에도 종류가 있는데요, 잘 모르고 하신 말씀이죠. 던질 낚시라면 중간의 휨새가 있는 것이 따로 있습니다. 편리성을 위해서라면 3 piece 4.2미터, 만일 차에 공간이 크다면 2piece가 좋습니다.
손맛이 없다고요? 그것 역시 모르신 말씀입니다. 저에게 초보시절부터 가지고 있는 여러 낚시대 있는데 죄송하지만 킬웰이 감각 최곱니다.
킬웰에서도 낚시대가 경질 중질 연질...따로 있어요. 던질 낚시로는 중질입니다. 그리고 암만 초보라 해도 멀리 던지지 못하면 도미가 낚이질 않습니다. 저의 경우 제가 던지는 캐스팅만큼 던지는 한국분 별로 없습니다. 킬웰을 이용해서 가는 낚시 줄....이런 잘 조합된 기능을 이용해서 정확한 자세로 캐스팅을 하면 킬웰 만한 게 없죠. 던지는 호쾌한 맛.....낚시에 능한 사모안들도 침 흘리고 바라 봅니다.
초보라 해서 싸구려를 사서 해야 한다는 이유는 결코 없습니다. 멀리 못 던지고 안 잡히는 데 별도리 없습니다. 결국 몇개 이것 저것 사게 됩니다. 품질이 조악하면 수명도 짧아요. 킬웰은 비싼값만큼 수명도 엄청 깁니다. 게다가 5년 게런티...애프터 써비스 진짜 끝내줍니다.
그러나 너무 싼 것 연습용으로 산다면, 결국 몇 대 더 사게 되고 돈은 돈대로 낭비죠. 그래서 제 주변에서도 쓸데없이 돈 낭비 (천달러 훨씬 더 들여 이것저것 사다가) 끝에 결국 킬웰로 귀결됩니다. 첨부터 마련했다면 실컷 즐기고 많이 낚고 되려 돈도 절약했을 건데 말입니다.
특히 몸이 보통 체구고 파워도 보통인 분이라면, 킬웰 이상 없습니다. 거의 반드시...라고 해야 할 만큼 최고입니다. 저도 지난 10년 동안 100-300불짜리 낚시대 5대를 쓸데없이 돈주고 낭비한 뒤에 우연히 킬웰을 발견하고 큰맘 먹고 샀는데요 진짜로 도미는 그때부터 잡혔습니다. 캐스팅 거리가 확 다르니까요.
500불까지 써가면서 낚시대 구입하는거 저는 반대 합니다. 돈이 여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반대 입니다. 이곳 에서 12년간 낚시 해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많은 경험을 하셨겠지만 고기가 메이커 보고 물어주는것은 아닙니다. 낚시대는 3단 4미터에서 4.5미터 정도로 하시고 가격은 대와 릴을 포함해서 200불 내외로 구입하시면 후회없이 사용하실수 있을 겁니다. 줄도 어떤분들은 100불 이상씩을 주고 구입했다고들 들었는데 절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웰하우스에서 5불에서 10불 정도에 구입해서 쓰시다가 낡아 지면 다시 갈아 쓰시는게좋을 겁니다.줄 용량은 25~30파운드 가 적당 할겁니다. 이상으로 분분한 낚시대 구입하기 논란에 결론을 내립니다.
500불님. 님의 의견에 반대하는 게 절대 아니고요. 제 의견의 핵심은 이것입니다. 우선 낚시대는 제 몸에 안 맞으면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웨어 하우스 것... 저도 2대 있었어요. 얼마 못 써 (몇 번 안 썼는데) 완전히 다 나갔습니다. 끝대 부러져.... 가이드 몽땅 다 부러져....도대체 몇 번 썼나....화가 날 정도죠. 그것뿐 아니고요. 도무지 제 몸에는 안 맞는 겁니다. 너무 무겁고 두텁고...캐스팅요? 진짜...그건 노동입니다. 노동....얼마나 무거운지...둔탁하고. 결국 웨어 하우스 것... 두 대 몽땅 쓰레기로 변했죠. 진짜 몇 번 안 썼댔어요. (저는 한국에서부터 낚시에 경험이 많은지라 관리문제가 아니었어요)
그 다음. 펜 (Penn)에서 나온 것. 역시 너무 무거웠어요. 지금도 있습니다. 단단하죠. 넘 단단해서 제 몸으로 버틸 재간이 없는 겁니다. 결국 사놓고...그것 좀 가격이 나갔어요. 결국 창고에서 먼지만 뒤집어 쓰고 있슴다.
또 다이와에서 나온 것 3피스....역시 마찬가집니다. 이것을 자유자재로 하기엔 보통 싸이즈인 제 손에 안 맞아요. 넘 무겁고요. 펜보다는 가볍지만....
오쿠마...젤 가볍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호쾌한 캐스팅을 하려 해도 (던질 낚시...이건요 낚는 재미 보단 진짜 호쾌한 던지는 기분...이 최곱니다. 이 맛에 저는 배낚을 안 합니다. 캐스팅할 때의 그 째지는 기분ㅇ....) 오쿠마 것은 받쳐 주질 못합니다. 캐스팅할 때 낚시대에서 마지막 힘이 부족해서 잘 안 나가는 거죠. 뭐랄까요? 저는 늘 <마치 속이 텅빈 죽정이로 던지는 기분>이라고 오쿠마 낚시대를 평합니다. 그러나 가볍기 때문에 그나마 제가 꼭 보조용으로 가지고 다닙니다. 그런데 100달러 줬는데 진짜 얼마 안 썼음에 불구하고 (보조용이니까요) 녹슬고...벌써 쓰레기 통에 들어갈 때 다 됐슴다.
제 핵심은요, 지금 이 글을 올리신 분이 어떤 신체적 조건인지 모른다는 겁니다. 따라서 우리가 갈쳐 드릴 수 있는 모든 정보는 다 갈쳐 드려야 한다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분의 경제적 여건도 넉넉한지 아닌지 모르니 더욱 그렇죠. 만일 글올리신 분이 저보다 당당한 체격이라면 펜...충분할 겁니다. (그러나 킬웰에 비해 절대 캐스팅 거리...안 됩니다.) 그러나 모르잖습니까? 그분이 보통 한국 체격인 저와 비슷한지 아님 저보다 더 왜소하신지요... 그렇담 올바른 정보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5년의 기간을 통해 본다면, 완벽한 킬웰의 써비스는 결국 다른 것 3-5대의 값을 다해 냅니다. 수명이 엄청 기니까요. 진짭니다.
제가 킬웰에 첫 번 아프터 써비스를 요구한 것은 제 실수로 분질렀을 땝니다. 그래서 제가 큰 돈 지불할 각오로 고쳐달라 했는데요, 세상에 운송비 딱 20달러만 받고 공짜로 중간대를 새걸로 보내주더군요. 덧붙인 말이 있었어요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다니요? 분명 제 실수로 분질른 거라 설명했는데 그냥 주더라는 겁니다. 두번째는 제가 넘 심하게 다루었습니다. 무거운 온스를 달고 막 날렸으니깐요. 그래도 고쳐줍니다. 고치는 것도 그냥 고치는 게 아니라 3피스를 전체 아예 몽땅 새로 피니싱을 해서 완전히 새것이 되어 왔어요. 이번엔 아예 전부 공짜.... 그래서 올 해 다시 분질러 놓고 고쳐달라 할까.....고심 중입니다. 왜냐면 또 완벽하게 피니싱을 새로 해줄 거니까요 (농담).
결론....저는 킬웰 낚시대 엄청 많이 썼어요. 끄덕없고 앞으로도 없고 개런티 기간 2년 더 남았어요, 만일 그것을 다른 낚시대를 이용해 썼다면 몇 대 날라갔을 겁니다. 오쿠마요? 어림없어요. 얼만 안 썼는데 가이드 녹슬고 벌써 늙은이 다 됐슴다.
자...무엇이 진정한 정보일까요? 선택은 글 올리신 분이 할 차롑니다. 그러나 저의 정보는 절대 그룻됨 없고 읽는 모든 분에게 유익하리라 봅니다.
만일 체격이 적고 힘이 부치신다면, 당연히 선택해야 합니다. 연세 많으신 아버님께 한 대 선물하고 싶으시다면 당근 이게 최곱니다.
이제 모든 정보는 다 올려졌으니 글 올리신 분이 판단하시는 겁니다. 자신의 체형을 고려하고 또 경제적 여건도 고려하시고요. 저는 킬웰을 사면서 어쩌면 제 생애에 저에 관해 가장 비싼 투자를 했던 겁니다. 그리고 한 번 후회한 적없고 너무 만족합니다. 낚시다운 낚시를 하게 되어서요. 그대신 저는 릴은 진짜 후진 것 쓰죠.
진짜추천님이 하신말씀이 너무나 정확한 말씀이라서 더이상 말씀은 안드리겠습니다. 이곳에 이민온지 십오년저도됨니다. 그동안 정말로 많은시간 낚시를 다녀서 낚시에대해서는 조금이해하고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진짜님이 말씀한 낚시대를 그때사서 아직까지 쓰고있읍니다 . 물론 쓰다보면 실수로 낚시대를 브러드릴때도있지요. 초보되시는분은 특히 그렇고요 그럴때 두번만 교환해도 본전은 충분히되고 그후에는 자주망가지는것이 가이드인데요 ,그건 집에서 직접고쳐서 쓰시면 됩니다 .우리말에 물건을모르면 가격을 비싼것을 사라고했읍니다 ,한번사가지고 십수년을 쓴다는것은 그리쉬운일이 아니지요 비싼것도 좋지만 본인이 관리를 어떻게하느냐에 따라 달라질수있읍니다 ,,위에말씀드린것은 낚시대에대한 내용이고요 ,릴은 시마노 육천오백이나 여유가있으시면 만이천을 추천합니다 , 내가 가지고있는 릴이 십수개가됩니다만 낚시대도 좋아야하지만 어쩌면 릴이 더욱중요한것이라생각합니다 , 릴을 꼭 갯바위로만 사용하나요 지금 제가 추천해드리는 것은 배낚시도 할수있는것으로 추천하는겁니다 한번 지출하시면 어떤장소에서도 후회없을겁니다 ,,진짜님의 추천중에서 마지막에 릴은 아무거나 쓰신다는 내용은 약간 이해가가지않아서 조금더 말씀드렸읍니다,이런릴은 엔만한크기가 걸려도 절대로 실수를 하지않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