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5일) 마후랑이로 낚시를 갔었습니다 썰물이 7시여서 6시30분 부터 8시 30분 까지 약 2시간 동안 했습니다 처음 한시간은 미달이들의 극성으로 귀찮았지만 나중의 한시간은 굵직한 손맛이 이어졌습니다 밤낚시를 대비하지 못해 어두워서 철수했습니다 (굵은 입질을 뒤로 하고 ㅠㅠ) 수확물은 33, 32, 30*2 모두 스네퍼였습니다 역시 실망 시키지 않는 포인트였습니다
저도 며칠전 데본포트로 가서 로우타이드 전후로 2시간씩 해서 스네퍼 5마리 수확좀 했습니다.
처음엔 입질도 없고 피래미만 물어서 (씨알이 작은거) 계속 풀어줬지만 로우타이드 후 1시간 정도
던질때마다 입질이 오더군요; 몇마리는 정말 입질 좋은애가 있었는데 당기다가 바늘이 풀렸는지
도망가더군요 ㅜㅜ. 무튼 정말 손맛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