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칠로드 중간쯤에 바다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입구에 팜트리 4그루와 휴지통이 있으니 찾기 쉽습니다. 길을 따라 내려가면 조그마한 갯바위가 나오고 좌측에 약간의 백사장이 있습니다. 갯바위에는 낚싯대를 세울만한 틈이 전혀 없으므로 백사장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지난번 로우때 처음가서 두마리 잡은후로 매일 꽝을 치다가 하이때 시도하여 다시 두마리를 잡았습니다. 이번엔 제법 사이즈가 되는 놈들이었습니다. 하이전 1시간무렵에 60센티 가와이 1수와 하이후 30분 무렵 40센티 스내퍼 1수. 신기한것은 여기는 잔입질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지루한 기다림끝에 단 두번의 입질. 인내심이 필요한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