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과 오징어 손질시 ...기생충?? (경험자 또는 아시는분 답변 좀)

생선과 오징어 손질시 ...기생충?? (경험자 또는 아시는분 답변 좀)

5 15,332 daisy43

여기선 생선을 사면 손질 하지않고 통으로 다 주잖아요..
물론 요즘은 손질해달라면 잘해주지만....'
오늘 피쉬마트에서 오징어 두마리를 사왔습니다.
오징어 젓갈을 담아보려고 보기에 신선해보이는것으로요...
깜빡 잊고 손질해달라는 얘기를 안해서 통으로 사왔기에 오징어 손질하려고 배를 가르고 껍질을 벗겼습니다.
근데 두마리째 배를 갈라서 내장을 빼내고 투명한 뼈대같은걸 뽑아 없애려는 순간 삼각형 귀(머리) 쫏에서 실처럼 투명한것들이 일자로 뭉쳐서 모여있길래 아무생각없이 잡아 뜯으려는 순간 꿈틀꿈틀대는거 같더라구요..
순간 소름이 쫙 끼쳐서 얼른 바닥에 놓고 다시보니까 몇가닥이 조금씩 움직이는 거예요..
그래서 찝찝하고 기분 나빠서 버릴려다가 그냥 버리면 다른데 또 기생할까 싶어서 옆에있는 소금을 확 뿌렸습니다. 그리고 비닐에 싸서 쓰레기통에 버렸어요..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예전에 생선가게에서 생선 한마리 사서 손질하면 더 비싸다고 해서통으로 몇마리 사와서 생선 살만 발라서 플라스틱통에 넣어뒀어요..
몇개 구워먹었나봐요..그리고 남은걸 냉장고 보관을 했고 한 이틀이 지나서 상했는지 안 상했으면 먹어 치우려고 꺼내봤거든요...손질할때 소금을 뿌려뒀던거라..약간의 액이 생겨서 따라서 버리려니까 회충(하얀 실처럼 생긴)같이 생긴것이 그 액체속에서 꿈틀대더라구요
그래서 다 버렸어요...

해산물을 좋아라하는데 살림하면서 뉴질와서 이런경험 몇번하고나니까 완전 입맛 떨어지고
자꾸 생각나서 이런생각하면 소름도 끼치고.....
그리서 해산물을 잘 안먹게되는데 오랜만에 한번 먹어볼려고 했더니 오늘또 이런일이 있네요...

이런 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이럴땐 어떻게 처리하는게 가장 위생적인 방법인가요?
이런 해산물 먹어도 될까요?
그럼 매일 생선 사고파는 분들은 어떻게들 하시는지...?
몸에 옮지는 않는지??

여긴 낚시들도 많이 하잖아요..그래서 다른 님들은 경험이 있는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서 올립니다.
너무 놀라서 두서없이 쓰다보니 주절대게 되네요
읽어주신분들 감사하고 좋은 조언 부탁드려요
다음에도 이런경험 하게될까 겁나요...그러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도 되구요...
모든 교민분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시티
글쎄요 제가 한국마트에서 보닌까 싱싱한것있수록 기생충이 있다고 판매하는분한테 들었습니다.

( 참조하세요  냉동 시키지않은거 있죠)  기생충같은게 있더라구요. 눈으로 확인도했고요
kul79@hanmail.n…
요즘 한치잡아서 먹는데 기생충 못봤습니다..
제경험으론
한국에서도 오징어,동태,고등어등...특히 깊은살 생선은 기생충이 쉽게 눈에 띄는데요.생선이 싱싱한 상태에선 내장속에 있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살로 이동하므로 낚시하시는분은 잡는 즉시 내장을 제거 하시면 문제없고요.생선도 되도록 빨리 내장을 제거 하는 수 밖에 없는데요.익혀먹으면 아무문제 없지만,회로 드신다면 그 기생충이 인간의 내장도 뚫는다는 얘기를 인터넷에서 본적 있는데요.만약 그렇다면 회라면 껌벅 죽는 저는 내장이 아마 수백번 뚫렸겠네요,사람의 소화력은 물고기의 그것보다 훨씬 퍼워풀 하지않을까요?내장에 구멍뚫린 소리한번 해 봄니다.
기생충이 아니구요
오징어나 한치 내장속을 손질하다 보이는 하얗고 길다란 기생충 같은게 뭉쳐진게 보이는데

이건 기생충이 아니라 수컷에만 있는 일종의 정자입니다.

산란철이 되면 암컷 내장에 있는 투명한 알에 수컷에 있는 화살같은 정자 한개씩이 각각 체외에서

수정되어 이것이 자라면서 오징어나 한치가 되는거죠...암튼 벌레는 아니니까 안심하셔도 되요.

일반 생선의 속살에는 기생충이 있을 수 있답니다.

특히 비늘이 없거나 작고 얇은 비늘이 있는 생선에 주로 많이 발견되는데

여기서 잡히는 스네퍼 같이 비늘이 두껍고 많은 생선에는 기생충에 없다고 보시면 되요.

서양 사람들이 비늘없는 생선을 안 먹는 이유 중에 하나도 이와 관련된다고 봐지며

일반적으로 비늘이 없거나 비늘이 작은 생선(고등어,갈치,카와이 등)은 회로 먹지 않는게 좋답니다.

비늘이 물고기 입장에서는 갑옷이나 마찬가지 이기 때문에 알몸으로 돌아 다니다 보면 아무래도

나쁜 벌레가 살속으로 파고 들어와 서식하기가 쉽겠죠?
빅피쉬
어떤 생선이건 기생충이 가끔보이지요 이건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구루퍼에도있구요, 스시 집에서 생선을 구입하면 제일먼저 검사하는게 기생충이구요,그래서 생선을 구입하면 몇일동안 냉동시킨후에 스시나 회로만들어서 손님상에 올리는데 그래도 실수로 기생충을 완전제거하지못해서 손님들눈에 발견되는데 이럴때는 식당측에서 아주 곤혹을치루지요.



그리고 스시같이 얇게 자르는 이유도 혹시살속에있을지도 모르는 기생충을 자르기위한 것이라는군요.

우리는 알게모르게 게생충을 섭치 하며, 끓여서 먹으면은 안전하고 날로먹어서 기생충이 사람몸안에들어가면 많은 부작용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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