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다시 베델스 비치로 새벽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하이타이드 5시반 , 물높이 1m, 바람 남서 10노트 서쪽으로 낚시를 가기에는 물높이가 너무 낮아서 그리 좋지는 않지만, 바람도 적고 비교적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날씨 였습니다
낚시의 즐거움은 역시 채비를 준비하면서 다음날 낚시를 상상하는 즐거움이 반인 것 같네요 오늘은 새벽 4시 반 출발해서 낚시터에 도착하니 아직도 약간은 어두웠고, 도랑도 발목정도 밖에 오지 않았습니다 아무도 오지 않은 낚시터에서 혼자 채비를 갖추고 캐스팅하는 그 맛에 새벽낚시를 즐기곤 합니다 그리도 무엇보다 새벽 물때에 고기들이 가장 왕성한 식욕을 부리는 것 같기도 하구요 10분 쯤 지나니 세명이 낚시터에 도착했네요 바로 입질이 오더니 도미와 거나드가 올라옵니다.도미는 40정도는 되어 보이는 맛있는 놈 입니다^^ 그리고는 계속되는 카와이 행렬...
오늘도 많지는 않지만 도미와 거나드를 포함하여 8마리를 수확하여 돌아왔습니다
코리아 타임즈에서 얻지 못햇던 정보하나 ! 베델스 비치에서 갯바위 낚시를 할 때는 구명조끼를 입고 해야 한다고 합니다 낚시를 오신 분께 물어봤더니 올초에 법이 바뀌었다고 하네요..벌금이 있다고 하니 베델스에 가시는 분들은 꼭 준비되신 후에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