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님이 말씀해주신 아미베이에 오후에 가봤습니다.
"물반조개반" 이더군요. ^^;;
조개가 어찌나 많던지..
아이들이랑 가면 아주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저희는 4명이 가서...
두바깻스 잡고...
바닷가로 나오면서 해변에 쏟아놓고..
큰놈만 50개씩 세어서 담아가지고 왔습니다.
나머지는 더 크라고 바다에 뿌려줬습니다. ^^;;
(바닷가에 팻말에 하루에 50개씩만 잡으라고 써있습니다.)
바닷가 잔디밭에 나무 그늘도 넉넉하고
피크닉하라고 불때는 장소도 있고,
물도 잘 나오고..
화장실도 가깝고
아주 좋은곳이였습니다.
강추합니다.
특히 아래 그림에서 보시면 만에 물이 빠지면..
어른 발목 부근만큼 물이 있고 나머지는 쫙 빠져나갑니다.
그것도 장관이더군요.
아이들 있으신 분들은 꼭 한번 가보세요.
조개는 바닷가 백사장 부근에는 별로 없습니다.
네모칸으로 보이는 중간쯤부터 많습니다.
멀리 나갈수록 큰게 많이 잡히더군요.
... ...
지금 소금물에 담궈놨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조개국을 먹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