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박싱데이에 다녀오고 약 3주만에 베델스비치 다녀 왔습니다 먼저 metservice 의 정보와 조금 다른 날씨였네요 metservice 의 예측에 따르면 스웰 2m에 바람 35노트에서 오후에 20노트로 바람은 센 반면 스웰은 적당하게 나와 있었습니다 실제로는 바람은 거의 제로에 가까운 반면 스웰은 2m 가 넘는 3m 정도에 가까웠네요 하이타이드에는 조금 위험한 정도의 날씨였네요
주차장에 도착해 보니 두분의 어르신께서 오셔서 저희 3명이서 낚시를 즐겼습니다 입질은 전체적으로 좋지 않았구요,,미끼로 엔초비를 사용했는데 오히려 필차드나 오징어가 더 낫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저는 도미2마리에 트레발리1마리 그리고 작은 숭어새끼^^를 잡아왔구요 다른 두분은 저보다 많이 잡으신 것 같네요.. 그리고 건저 올려서 구멍에 빠트린 도미 (놓친 고기가 제일크죠^^)를 찾아서 다시 다음 주 토요일에 공략해 보렵니다..가오리도 얼굴만 보고 올리다 줄이 끊어졌네요..
베델스 낚시를 계획하시는 조사님께서는 새벽 혹은 이른 아침인 6~10시 정도의 시간대를 공략해 보세요..몇번의 경험으로는 10시 이후에는 거의 입질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