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공님께 여쭘니다.

강태공님께 여쭘니다.

6 3,510 궁금이
강태공님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와이훼키라면 오클랜드에서(페리부두)출발하여 40분정도 소요되는 섬 말인가요?
그렇다면 조행에 대하여 좀 잘 알려주세요.
저도 한번 출조하여 볼려고요 위치(포인터) 장비 등등등,,,,,
감사합니다.
kgb1215
뉴질랜드에서 꽁짜로 알려고하면 안된다는 불문율,,,,

수업료를 치르는게 선배님들의,,,

제발 이런데 어쩌구 자짜구 마슈,,,어디어디 바닷가 정도니,,,

그냥 생선시장에서 횟감사서 드시는게 경제적이료
개굴
http://www.fishing.net.nz/asp_forums/topic22930&KW=_post311727.html#311727

와이헤케 포인트라고 키위가 올려놓았는데

가는 길 설명이 복잡하네요 어디 터널을 지나 4km를 걸어야 한다니 ㅋㅋ 어렸을 때 동굴탐험 하던 기억이... 밑에 경험담 보니 길 중에 복잡한 곳은 초행에 못찾을 수도 있다니 가실거면 구글어스로 한번 체크하고 가는 게 나을 것 같네요.
동행자
그렇게 험난한 터널같은건 없고 제가 보기엔 어느곳에서 낚시를 하더라도 잘되는것 같은데..

미끼는 한치가 최고예요 해뜨기 2시간전이 잴 바뻐요 입질이 커서 꼭 낚시대를 지키고 있어야 하고 파도가 가끔 넘어오니 안전에 유의하시고.....
그냥 지나가다가
kgb1215는 뉘신지 늘 부정적인 말들만 쓰고 돌아다니시는지... 한번 만나봤으면 좋겠네요

연락처 남겨놓으면 제가 연락할께요...
ㅡㅡ
kgb1215 저세키 캐.병.신.임 말할것도없슴 나이 저렇게 처먹고 할짓없어서 맨날 여기서 악플만 달고사는세키 비자말소된게 개노동하면서 사장들한테 인터넷으로만 최저임금 안준다고 짖어데는 좆.병.신. 그냥 무시하세요 저런분들 관심가져두면 안되니. 참고로 저분 주소하고 사진까지 보류중이니 필요하시면 그냥 드릴께요 한번 진짜 정신차려봐야 저딴짓 그만두지 ㅉㅉ...
허허
kgb1215님이 하신 말씀을 저는 많은 부분에서 공감을합니다.



여기 낚시 사랑방도, 다음 카페등도 보면 쉽게 느끼실 것입니다.

포인트는 알려주는 않되는 것이 불문률처럼 보입니다.

간혹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시죠....



왜 그럴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제가 생각한 이유는...

1. 자신의 텃밭을 지키기 위함

2. 지리적인 이유로 많은 사람이 접근하기 곤란하거나 위험한 지역

3. 낚시란 시간을 두고 조용히 자연과 대화하는 스포츠인데...방해를 받기 싫어서

4. 같은 장소라도 그때 그때 결과는 다르므로, 불필요한 오해를 받기 싫어서

포인트는 이상의 이유로 공개를 꺼리는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낚시 채비는 개개인별로 호불호가 있는 것이고 설명하기가 쉽지 않겠더라구요.

가르치는 것을 천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지요....



그러나....



한국인이 이곳 뉴질랜드에 엄청 많이 사는 것도 아니고

그 인구 중에 낚시를 즐기는 사람도 몇 되지 않을 뿐더러

동일한 장소에 한국인이 같은 시간에 나타날 확률이 그리 높지 않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리고 그와 더불어

자신이 즐기는 것을 나누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나누는 것도 좋지 않겠나 생각해봅니다.



반면에,,,,어떤 장소에서 시간을 낚던지...

무엇보다도 최우선으로 명심해야 할 것은

가장 기본적인 법을 지킬 것이며

자기가 머물렀던 곳에 흔적을 남기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누군가의 제보로 찾은 장소라면 결과와 관계없이 감사해 하시길...



저의 경우는 어떤 분이 남겨놓은 포인트를 간혹 이용합니다.

포토 와이카토(와이우쿠 산림장과 강건너편)와 북쪽은 TI Point를 가본적이 있습니다.

저는 왕 초보라 2년동안 통틀어 10번도 가보지 못했지만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잡은 적도 있고 헛탕친 적도 있고....결과와 관계없이 즐거웠습니다.

다음 카페나 여기 글을 쭈욱 훓어보시면 그외 장소들도 많이 있습니다.

파키리, 망가와이헤드. 마후랑이베이, 죤스베이, 리틀후이아, 정유공장...

가보지 않았지만 어느덧 지명은 외우고 있군요...언제나 다 들려볼 수 있을지...



채비의 경우는 사랑방과 다음카페에서 기본기를 닦은 다음에

낚시터에서 사람들에게 무턱대고 물어보았습니다. 결과는 반반...



즐기기위해서 하는 일인데 스트레스 받지 맙시다.

다들 이유가 있으셔셔 그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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