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낚시를 좋아해서 가끔 친구따라 나가는데, 도미 낚시에 대해 권위있는 도움이 필요합니다.
1. 도미 크기에 다르기는 하겠지만 평균적으로 가장 적절한 낚시 크기 (호수)
2. 미끼 종류
3. 미끼 크기
4. 낚시 요령
사람들마다 의견이 다르고 큰/중간/작은 낚시가 좋다는 사람, 미끼는 정어리/오징어/ 고등어 등 사람마다 다르고, 미끼 크기는 보통 정어리의 경우 1/4토막 크기를 사용하던데 그 크기가 맞는 것인지요?
예전 한국에서는 도미 미끼로 작은 새우를 사용했고, 낚시도 1~2호 크기 (작은 것)를 사용하던 것을 본 일이 있습니다.
낚시 요령이 서툴러 미끼 열 개 빼앗기면 겨우 한 마리 정도, 그것도 규격 미달, 건져올렸는데 전문가 선생님께서 한 말씀 해주실런지요?
1. 대상어의 크기에 따라 바늘 호수도 틀려지겠죠... 보통 배낚시에서는 6-7호도 쉽게쉽게 쓰지만( 평균 씨알이 크니까..), 갯바위에서는 틀려지겠죠...전 보통 4호(뉴질랜드기준)를 사용합니다. 2. 미끼종류는 지역에 따라 틀리겠지요...보통 필차드를 많이 사용하는데..도미에는 오징어도 괜찮습니다...어떤 지역에 따라선 아예 필차드는 입도 안데고 오징어만 입질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3. 정어리 경우(제경우) 한마리의 반토막 정도를 사용합니다. 1/4의 크기면 너무 작지 않나 싶습니다..또한 대물을 공략할경우엔 필차드를 통째로 쓰기도 합니다.. 한마리 정어리에 바늘 두개를 끼어서 사용합니다. 4. 어설픈 챔질은 오히려 고기를 놓칠수 있게됩니다..오히려 경우에 따라선 완전 후킹이 될때까지 기다리는 경우가 더 조과가 좋을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챔질의 타이밍을 익히시면 오히려 조과가 더 높아지겠지요... 미끼 끼실때는 정어리를 밑에다가 끼고 위쪽에다가 오징어를 같이 사용합니다. 입질 받을때에 정어리는 빨리 떨어지기때문에 바로 정어리 입질후 바로 오징어로 힛팅을 시키는 경우가 제 경우엔 종종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