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 하버 — 상어 한마리가 뉴질랜드의 낚시꾼들에게 낚인 뒤, 물 위로 펄쩍펄쩍 점프해 뛰어오르고 있습니다.
이 영상에서 소리를 빽빽 지르고 있는 이 두 명의 낚시꾼들은 좋아서 난리입니다. 이들은 약 3미터에 달하는 길이의 상어를 낚았고, 이 상어는 포기하지 않고 달라들 기세로 펄쩍펄쩍 뛰어오릅니다.친구인 엘리엇 골든 씨와 폴 애드링턴 씨는 크리스마스 이브날, 뉴질랜드, 타우랑가 하버 지역으로 도미낚시를 하러 나섰습니다.그러나 고등어를 매달아 던진 낚시대 끝에 잡혀 올라온 것은 도미가 아니었습니다.도미가 아니라, 바로 이렇게 생긴 것이었습니다. 바로 브론즈 고래상어 한마리였습니다. 이 상어의 크기는 무려 4.5미터 길이였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자신들이 잡은 것이 상어인지 알았냐구요?그건 바로 그들이 잡은 이 거대한 생선이 이렇게 펄쩍펄쩍 날아다녔기 때문입니다.이 상어는 무슨 괴물이라도 잡아먹을 듯이 엄청 뛰어다닙니다. 우주까지도 날아가겠어요.낚시꾼들은 이 상어가 약 30분 정도 낚시줄에 걸려있었으며, 그들은 이 상어가 그들이 타고 있던 보트 위로 뛰어오를까봐 겁을 먹었다고 합니다. 마치 여자같이 꺅꺅 소리를 질러대는데, 얼마나 겁을 먹었을지는 짐작이 가는군요.누가 상어가 이렇게 날아다닐 수 있을지 상상이나 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