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는 갈등의 한주 였습니다 일찌기 마스덴을 가리라 계획을 세웠었는데
준설작업을 한다는 소식이 목요일에 접수가 되었습니다 이~~그 2-3일 내에 물이 조용해질까 하는
우려의 마음도 들고 .....
이번주는 보름달에 낚시의 시간도 길고 시간대도 그리 나쁘지 않고 기대가 많이 되는 주말이었는데
말입니다 준설 작업 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
고민끝에 그래도 이번에는 마스덴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서쪽이나 기타 다른 지역으로의 대안이 없기도 했구요
로우는 오후 1시 바람은 동풍10 키로정도 파도는 50cm 물양의 차이가 많이 나는 관계로 유속이
빨랐습니다 그만큼 고기들의 활동량도 많아 지겠지요
백사장쪽에는 고기가 없었고 기둥이 있는 포인트에서 많이 나왔습니다 오늘은 트레발리가 대세!!!
미끼는 본니또, 필차드 모두 잘 물었습니다 운동량이 많다보니 식성도 덩달아 생겼나봅니다
저포함 한국분이 8명 마오리가 1명 총30마리 정도 나온것 같습니다
저는 스내퍼 2 트레발리7 잡았습니다 (사진찍고나서 2마리 더 잡음)
지금까지 스내퍼 최고 기록은 몇년전 53cm였는데 오늘 54 한마리 33 한마리 잡았습니다
개인적으로 55cm 이상은 돌려보내기로 마음 먹었는데 54 인 관계로.... 사실 자랑도 하고 싶었구요 ㅎㅎ
트레발리는 5짜1 4짜 2 3짜 4 그랬습니다
4번째 타석에 들어섰다가 홈런 쳤습니다
그동안 메고 다닌 아이스 박스가 있었는데 이제 이것도 힘에 부친 나이가 됬습니다
그래서 끄는 아이스박스를 만들었는데 오늘 아주 요긴하게 썼네요
이제 마스덴, 파키리 용도로 쓰고 카약탈때 써야 겠네요
다음주에 기회되시면 마스덴 도전한번 해 보시길....
두서없는 사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