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마스덴 낚시에서 저번에 만났던 분들은 다시 보게 됬습니다
제가 사람 기억하는 능력이 부족한편은 아닌데 인사를 하시는데 제가 기억을 못했습니다
본의 아니게 실례를 범해서 죄송!!!
그분은 킴카방(킴스낚시 카톡 단체방) 회원이라 하시더군요 킴카방은 연령대가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
한 편이라 합니다 그리고 낚시터 장소나 기타 정보를 공개적으로 공유하며 서로간의 유대가 좋고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임이라 하시더군요
좋은 모임이 될거라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 그분이 한치 물회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날씨가 더워 맛있을거라 하시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4륜 차를 백사장 안쪽까지 가져 오셨는데 미등을 켜놓고 기둥으로 들어온 바람에
밧데리가 방전이 되었습니다 오늘따라 그곳에 오는 키위들도 없었고 저녁에 킴카방 모임이 있어
일찍 가야하는데 난감해 하는 순간 !!!!!
보타니(하윅) 에서 오신 부부께서 선뜻 자신의 차 밧데리를 띁어다가 시동을 거는것을 허락하셨답니다
물론 제 차는 소형인 관계로 하지 못했지만.....어느 누가 그렇게 하겠습니까?
제 3자인 저로서는 훈훈한 광경을 보았습니다 참고로 저번에 어떤 젊은이에게 제가 스내퍼 2마리를 주었는데
그중 한마리를 도네이션 한 분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사실을 우리는 평소에 모르고 살아가는것
같습니다 저도 다시한번 반성해 보는 하루 였습니다
좋은 주일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