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킴스낚시대회를 마치며^^
지난주 토요일 4월 8일 파키리비치에서 열린 참좋은부동산후원^^ 제5회 킴스낚시대회가 교민 낚시인 53명의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치게 되었습니다. 뉴질랜드 한인 낚시대회 처음으로 원투낚시 전통을 따라 파키리비치에서 경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경기 전날까지 거칠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언제 그랬냐는듯 맑은 가을 하늘과 파란 바다가 펼쳐진 파키리 비치엔 원투낚시 매니아들로 경기 전부터 열기가 가득하였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제법 이름이 알려진 서프낚시 매니아들, 비거리 120m를 자랑하는 서프낚시인들, 동료들과 함께 , 부인과 함께, 오래된 친구와 함께, 가족과 함께, 아버지와 아들, KKM(킴카멤버즈 피싱클럽)회원들 등 참가선수 53명 함께한 15~6명의 가족과 함께 총 70여분이 모인 금번 대회는 파키리비치를 온통 낚시대로 수놓았고, 휴양객들과 파키리 주민들의 관심속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안전사고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한 주민의 말에 의하면 파키리비치에 이렇게 많은 낚시인들이 낚시하는 것을 본적이 없다고 할만큼 뜨거운 열기속에서 경기가 진행되었고, 파키리 지역 관광에 도움을 얻고자 Holiday Park 에서도 많은 관심을 나타내어 내년 낚시대회에 좋은 후원자 역활을 해줄것으로 기대해봅니다 ^^
경기를 시작한지 2시간만에 첫 수를 장식한 데니스님의 38cm 스내퍼를 시작으로 40cm급 스내퍼를 올린 최연소 강용성(16, Peter Kang)군의 40cm 급 스내퍼… 그 이후 김명기님의 49.6cm 등 스내퍼 40cm 급 5마리와 30cm 급 6마리, 친구따라 오신 김필규님의 킹카와이 59cm 와 함께 총 7수의 카와이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최종 계측결과 마누카우에서 부인과 함께 참여하신 김명기(70)님의 스내퍼 49.6cm 공식기록으로 일등 수상의 영예를 안으셔서 상금 $300과 쟈이온 낚시대($400)를 부상으로 수상하셨습니다. 2등상은 카와이 59cm 로 동료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차지한 김필규님 $100 과 쟈이온낚시대($250)를 부상으로 수상하셨습니다. 3등상은 스내퍼 41cm 로 쟈이온낚시대($250)를 상품으로 수상하셨습니다. 이외 조무사와 강원산업에서 제공한 낚시전용모자와 고급 플로팅라인을 계측 순위대로 스내퍼부 강정구(40cm 스내퍼), 데니스(38cm), 정광호(37cm) 김회전(36cm) 정의훈(32cm) 카와이부 강선만(55cm) 정국진(52cm) 고윤창(44cm) 순서대로 상품을 수상하였습니다. 이후 참좋은부동산 강병식님이 후원해주신 한가위쌀 5가마 , 김박스 12개, 라면 10박스와 조무사에서 협찬해 주신 낚시전용모자와 강원산원 PAROS플로팅라인을 추첨을 통하여 참여하신 모든분께 골고루 나누어드리고 대회를 마감하였습니다.
1등상 수상하신 김명기님 스내퍼 49.6cm , 상금 $300 과 쟈이온 33-500 낚시대($400)를 부상으로 수상
2등상 수상하신 김필규님 카와이 59cm , $100 상금과 쟈이온 33-450 낚시대($250)를 부상으로 수상
3등상 수상하신 김명균님 스내퍼 41cm , 부상으로 쟈이온 33-450 낚시대($250) 수상
이번대회는 최고령자 박인태(84세)님 친구 최정남님과 함께 오셔서 북녁고향을 향수하시며 참가하셨습니다. 한국에서 아버님을 방문하시고 함께 참여하신 부자낚시꾼 이죤님과 아들 그리고 최연소 참가자 강정구(16세)군은 아버지와 함께 부자의 정을 나눈 또 한팀의 부자낚시꾼으로 스내퍼부 3등으로 아쉬움을 달래야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동료들과 함께 참여하셨습니다. 특히 KKM 킴카멤버즈(New Zealand Korean fishing club) 피싱클럽 11명의 선수들께서 참여하셔서 대회를 빛내주셨고 더욱이 대회진행을 도우셔서 시상후 횟감과 컵라면,음료수 등으로 어르신들을 섬겨주셨습니다.
최고령자 박인태(84세)님 친구 최정남님
부자낚시꾼 이죤님과 아들
최연소 참가자 강정구(16세)군은 아버지와 함께 부자의 정을 나눈 또 한팀의 부자낚시꾼으로 스내퍼부 3등
KKM 킴카멤버즈(New Zealand Korean fishing club) 피싱클럽 11명의 선수들
멋진 캐스팅과 랜딩 ^^
이렇게 2017년 제5회 킴스낚시대회는 파란 파키리 바다의 역동적인 파도를 향해 던지고 또 던지는 코리안피셔맨들의 열정을 뒤로하고 내년을 기약합니다^^
교민여러분 곁에서 낚시의 조력자^^로 낚시를 좋아하는 모든 낚시인들의 동반자^^로 최선을 다하는 킴스낚시점^^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상품으로 2018년 킴스낚시대회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