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낚시 이야기(7)

배낚시 이야기(7)

3 2,560 여수

다들 건강하시지요? 그간 이런 저런 일들로 격조하였습니다. 

 

오랜만이라 어디까지 이야기 했는지도 오락가락하고....

 

아무튼 400미터 수심에 배낚시를 하고 톡톡히 혼이 난 이후에 전동릴을 잘 만질 수 있을 때까지 당분간 동해안의 심해 하푸카 출조는 접기로 하였답니다. 그렇지만, 이대로 주저 앉을 수는 없다고 다시 여기저기를 뒤져서 다시 Leigh에서 출발하는 이번에는 트롤링 배를 타 보기로 하였답니다. 

 

​배낚시에 목 말라하는 친구 두명을 꼬셔서 탄탄한 토롤링 낚시대(초리대 끝에 롤라가 달려있는)를 구입하고서 세명이서 드뎌 항구에서 출발을 했답니다. 30여분을 달려 자신들의 포인트 근처에 도착하자 선장이 자신들이 선미에 꽂아둔 두대의 낚시대를 사용하라고 하더군요. 다시 ㅠㅠㅠㅠ.. 괜히 목돈 들여서 트롤링 용 낚시대를 샀구나 후회를 하는건 당연지사지요. 

 

태어나서 트롤링 낚시를 처음하는 사람이 뭘 알겠습니까? 게다가 쓸데없이 얼굴도 가리는 성품이라 선뜻 나서지도 못하고..하여간 젊고 덩치 끝 선장은 똑똑한(?) 낚시대에 그저 중간 크기 꽁치만한 지그를 달아 줄을 50여미터 이상 풀어 준 다음에 대략 한 5노트 정도 속도로 바닷가를 하염없이 돌기만 합니다. 

 

시간이 20분이고 30분이나 흘렀을까? 이 놈의 배 이렇게 돌다가 배 기름값이나 되겠나 하고 이러쿵 저러쿵 떠드는 순간.... 역시 똑똑한 낚시대가 꺼떡~휘~청 입질이 옵니다. 선장이 뛰어 나오더니 냅다 챔질을 하고 후킹 되었다며 누가 낚시대를 잡을 것인가를 묻는데...도무지 감이 오지를 않아 처음 트롤링을 해 보는 우리 셋이서 서로 얼굴을 쳐다보는 사이에 옆 자리에 앉아 계시던 키위양반이 낚시대를 물려 받더군요...

 

낑낑 거리며 릴을 감는 모습을 보면서...젠장... 우리가 먼저 낚시대를 건네 받을 건데 그랬나 하고 구경만 하고 있는데 릴을 감는 모습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10여분간 쌈박질을 하여 가까이 온 킹피시를 보니 더더욱이나 맘이 초조하여졌습니다. 아무튼 건져 올린 킹피시는 130센티 넘을 큼직한 놈이 었지요.

 

​아하...이렇게 진행되는구나 하면서 우리 끼리도 눈치싸움을 하여 다른 동료가 낚시대 옆자리로 대기태세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저는 킹피시가 걸리면 어쩌나? 내 힘으로 당길수나 있을까? 헐떡 거리며 낑낑 대는 나의 못난 모습을 공개리에 보여주면 안되지 하면서 슬슬 꽁무니를 빼고 싶었거든요.

 

아무튼 낚시대가 다시 휘청하고 함께 했던 동료가 후킹한 낚시대를 물려 받았습니다. 근데 애개..이거 뭐야 아까만 못한데...ㅋㅋㅋㅋ 잡고보니 6짜 스내퍼였어요. 시간이 흘러 다시 한번 휘~청하여 옆에 앉았던 키위양반이 낚시대를 건네 받았는데 역쒸 90센티는 될만한 킹 피쉬였어요. 이후 다시 함께 했던 동료가 큰 기대 속에 낚시대를 건네 받았는데 힘 쓰고 보니 허전하게도 바라쿠다 였어요.

 

이후 시간이 다 되었다며 돌아오는 길에 동료배가 큰 킹 피쉬 잡았다며 구경하고 가자고...정말 자랑질할만 하더군요...얼핏 보아도 거의 2미터에 육박하는 킹이를 두마리나 잡아서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니 "이건 우리가 말하는 낚시가 아니야. 어업이고..노인과 바다" 그 자체야...  

 

물론 겁 많은 저는 시간 관계상 낚시대 한번 건네 받지 못하고 말았답니다.그래도 내심 항구로 돌아오면서 "그래 우리 팀이 잡은 건 고작 스태퍼 한마리에 바다에 던져버린 바라쿠다가 전부였지만" 킹 피쉬를 두마리나 잡았으니 좀 나누어 주겠지?  "킹 피쉬 킹 피쉬" 하는데 맛은 볼 수 있으려나 하는 얄궂은 기대를 한 건 사실인데...킹 피쉬 잡은 두분이서 "해피...굿데이.." 운운하며 유유히 사라지더군요. ㅎㅎㅎ.

 

사실 트롤링이라는 것이 엄청난 체력과 인내심을 필요로 하여 좀 나이 든 우리들의 취미낚시라기에는 벅찬 스포츠라는 느낌을 배우게 되었답니다.

 

아무튼 심해 하푸카, 트롤링 낚시를 경험하면서 본격적으로 Leigh에서 다소 편안한 낚시배를 찾기 시작했고 마침내 Geordie라는 선장이 운영하는 배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스내퍼, 트레발리, 하푸카, 그랜대디 하푸카, 피크 피쉬 등 다양한 어종을 잡을 수 있는 좋은 배였는데 3,4년전에 사업을 접었다고 들었습니다. 조디가 하기 이전에는 그 배를 리챠드라는 친구가 운영했고 그 배를 타 본 경험이 많은 교민들이 리챠드 소천시에 조문도 갔었다는 소식도 있더군요.

 

그러나 이놈의 배는 다양한 어종에 수심도 적당하고 Great Barrier 근처로 나아가서 낚시하기에 아주 괜찮았는데 캐주얼로 한 두어명이 꼽싸리(?)끼어서 타기는 힘들고 늘 전세를 내야 하는 것이 문제였다면 문제였습니다. 

 

배의 정원이 8명인데 전세비용이 1200불로(초기에는 1100) 책정되어 있어 인원을 맞추기가 늘 어려웠습니다. 아는 인맥을 총동원하여 겨우 8명을 모아 놓고 낚시날이 가까워지면 꼭 아픈사람, 급한 일이 있는 사람들이 생겨서...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명이 빠지게 되면 일인당 비용이 올라가고 그러면 또 급한 일이 생긴 사람이 또 나타나고 (사실 비싸서 못 가겠다는 뜻인듯)..

결국 성질 급하고 낚시 좋아하는 인품이 훌륭한(?) 선생님들이 감수를 하는 수 밖에 없었지요.

지면을 빌어서나마 이렇게 살신 성인 하신 분들에게 축복이 있으시기를....

 

아무튼 조디의 배에서는 처음으로 회무침을 먹었던 좋은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야채, 초고추장, 참기름, 따뜻한 밥(전기 밥솥채 가져온), 간장, 와사비, 찢은 김, 미소 된장  등등을 나누어서 준비해 가면 점심시간 즈음에 조류가 약한 곳에 앵커를 내리고 선장인 조디가 회를 뜨고 우리는 야채 회무침을 준비하고......한잔의 이슬이....캬...아......이 몹쓸 맛(?)을 배워 버린 이후에 저는 가능한 곳이면 항상 이 못된 짓을 또 하려고 한답니다. 

 

그런데 더욱 문제인 것은 마오리도 아닌 말쑥한 양코쟁이 (?)선장인 조디가 이 야채 회무침을 너무 좋아한다는 것이지요. 양푼에 비벼 실컨 먹고 남은 걸 바다에 버리려고 했더니...들고 가더니 이층 선장실에서 귀항하는 내내 냠~냠 깨끗이 다 먹고 말더군요... 그래서 캬..~아...키위 중에도 이 맛을 아는 고마우신 분들이 계시는 구나 하면서 근거없는 자부심마져 생겨서 안면만 익힌 선장에게는 무조건 들이대는 무모함까지 가지게 되었답니다. 

 

 

두서없이 여기저기 배낚시 다닌 경험을 올렸는데.. 어쩌지요 그만 이야기 거리가 바닥난 것 같습니다. 그동안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야기 거리가 생기면 다시 함께 하겠습니다. 낚시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름철 건강들 하시고 안전 낚시하시고...이만 뿅.!!!   

 

 

 

 

 

 

 

 

 

 

 

 

 

 

 

 

 

 

 

 

 

 

 

 

 

 

 

 

   

 

 

 

 

 

 

 

 

 

 

 

 

 

 

 

 

 

 

 

 

 

 

 

 

     

 

 

 

 

 

 

 

 

 

 

 

 

 

초보낚시왕
재미있는 경험담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정말 처음 초보가 겪어볼만한 생생한 경험담이기에 선생님의 글에 매우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여수
초보왕님 감쏴. 저 역시 왕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태화강
여수님
배낚시에 문외한인 저로서는 정말재미
있게읽고있습니다
다녀 오시면
꼭좀글올려주십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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