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친구를 대신해 집을 구해주려했다가 괜한 낭패를 당했습니다
어느분이 방이 하나 있으니 친구를 데리고 오라고 말씀하셔서 친구한테 같이 인스펙트 가자고 했으나 혼자가보겠다고 해서
납뒀습니다.
어느날 친구가 저한테 전화를 해서 그 집에서 안살거라고 울면서 얘기하더군요
그래서 무슨일이냐며 진정하고 얘기해보라고 다독였는데 정말 화나고 어이없는 얘기를 들었어요
친구가 같이 일하는 여자이고 결혼도 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한지붕에 있으니 같이 자자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친구가 외국에이고 한국플랫을 원하고있는데 처음부터 이런 황당한 일을 겪게 해서 제가 죄인이 된 느낌이 드네요
플랫구하시는분에게 : 어르신 나이처드시고 워홀여자들이 아무리 그집에서 플랫을 했다고 해도 전혀 믿기진 않구요
친구플랫 구하는걸 도와준 사람으로써 정말 창피한 일이구요 부끄럽습니다. 이런사람들이 있으니 한국사람이 욕을 먹는겁니다
(커뮤니케이션을 하고싶은데 그 여자한테 잘좀 얘기해줘요 나는 한국인 마인드가 아니고 뉴질랜드 마인드라 그래요) 라는 개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