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이라고 줄여서 보통 부르죠, 부당한 정권 유지를 위하여 1980년도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등에 이어 1981년도 대통령 평화통일 자문기구로 창설되어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등 전세계 교민 회장을 회원으로 위촉하여 운영하는 관변 단체입니다. 평화통일의 역량을 결집하고 자문하는 대통령 직속기구로 실제로는 과거 정통성이 없는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이 발표하고 추진하는 사업에 대하여 쌍수 들고 환영한다고 성명서도 내고 하는 어용 관변 단체로 해악질을 많이 해온 엄청난 세금을 낭비하는 진작에 없어져야 했을.. 아직도 존재 하네요.
평통 자문위원에 위촉된 해외 교민회장들은 대통령이 단체로 청와대로 불러서 밥 한끼씩 먹으며 선물로 봉황이 새긴 시계도 하나씩 받아 와서 자랑질도 했는데... 지금이야 민주화가 되서 많이 나아졌지만 해외 교민조직을 이용한 여론 조성 및 공작단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도 국민세금으로 막대한 조직을 운영하며 존재한다는 것이 이해가 안갑니다.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명함에다 평통 자문위원이라고 하나 새기고 다니면 거드름도 피우고 과거에는 명함만 보여 줘도 교통위반이야 말 할 것도 없고 웬만한 건은 경찰도 다 봐 주던 시대도 있었습니다. 대단한 위력을 가진 마패나 다름없었죠. 교민회장이 당연직으로 위촉되며 월급은 받지 않으며 과거에는 금일봉이라고 주기도 했죠.
좀 뭐랄까....? 순수해 져 봅시다! 그저 서로 물어뜯고 싸울려고 하지만 말고. 한국에서 하던 식으로 그래 봤자. 여기 키위들앞에서는 눈하나 깜작도 못하면서 그저 코포에만 들어오면 으르렁대느라고 서로 쥑일듯이 말싸움질이나 하고 말이야. 건설적인 삶! 이민자로서의 개척정신! 날씨 좋아지고 있으니 멋진 자연을 배경으로 산책이나 하던지 좋아하면 골프나 낚시도 좋고...집안일이라도 거들던가. 맨날 컴퓨터 앞에서 누가 무슨 글을 올렸나 바라보다가 딴지나 걸고... 남이사 평통을 하던 통평을 하던 간섭하지 말고 제할일이나 하면 얼마나 좋을까? 수신제가 치국평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