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혼내놓고도 밤에 잘 자는 아이들을 보면서 왜 그리 미안한 맘만 가득한지,
나도 처음부터 소리 지르지 않고 말하는데 네가 (또는 당신이) 자꾸 안 듣잖아 하기를 얼마나
반복하고 있는지, 이제는 남편(아내)이나 결혼한 자녀들이 내가 말을 안해도 알때도 되었는데 그걸 그렇게
모르고 있다는 생각에 서운함을 느끼며 내 복이지 뭐~하고 한숨짓기를 수없이 …
우리는 대화를 해야지 하면서도 서툴러서 자꾸만 상대랑 다툼을 하게 되고 생각지도 않은
상처들을 서로가 주고 받게 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이에 CNSST Foundation에서는
“처음부터 그렇게 말하면 좋잖아”
라는 제목으로 관찰을 통해서 나의 느낌, 욕구, 부탁을 솔직하게 말하고 상대를 어떻게
공감하며 듣는지에 대해 여러분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내 가족을 비롯해서 타인과의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시키고자 하시는 분들 오셔서 자리도 빛내 주시고 가지고 계신 귀한 사례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 등록 부탁 드립니다)
· 시간 : 2019년 11월 8일 (금요일) 10am-12pm
· 장소: 서니눅 커뮤니티 센터 (148 Sycamore Dr Sunnynook North Shore)
· 연락처: 09 218 9066 / 021 346 316
maya.park@cnsst.org.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