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독서클럽 - 영어로 함께 읽으며 감상하는 문학교실

화요독서클럽 - 영어로 함께 읽으며 감상하는 문학교실

0 개 3,461 한솔문화원
언어가 다르면 생각하는 방식에서도 차이가 나고, 따라서 살아가는 방식도 달라집니다.
삶 속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생각 속에서 언어로 정리하고 그것을 표현하기까지, 서로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들은 때로 하나의 같은 사물을 놓고도 달리 보게 됩니다.
그러나 또한 종종 비록 우리와 다른 언어로 살아가지만 마음이 통하는 좋은 친구, 혹은 다른 언어로 쓰여진 훌륭한 작품 속에서 우리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건너뛰어 인류 보편의 감정을 만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인간으로서 가지는 외로움을 잠시 잊을 수 있는 순간이 아닐는지요?
  한솔문화원에서는 매주 화요일, 뉴질랜드의 도서관이나 서점 어디에 가도 늘 있는 책, 뉴질랜드에 사는 사람이면 어른 아이를 막론하고 누구나 읽어보았을 것 같은 책들을 함께 읽어보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 작품으로 <Chinese Cinderella>를 함께 읽겠습니다. 중국에서 나고 자란 중국인 저자가 2차대전을 배경으로 한 자신의 Life Story를 영어로 쓴 작품이어서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으리란 생각입니다.
주변의 키위 이웃이나 아이들에게 물어보아도 거의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이니, 이번 기회에 감상의 기회를 갖는 것도 뉴질랜드에서의 정착을 위해 도움이 되지 않을는지요?
 
  • 9월 24일 화요일부터 시작합니다.
  • 첫번째 강독 작품은 <Chinese Cinderella>(Adeline Yen Mah 지음, PUFFIN BOOK 펴냄)입니다. 본 교재는 이곳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사오니 미리 준비해오시거나 아니면 한솔문화원으로 문의 바랍니다.
  • 참가비 : $2 골드코인 도네이션(교재비 별도)
 
장소 : 한솔문화원(제중한방병원 내, 20 Link Dr., Glenfield)
e-mail :
hansolculturalcentre@gmail.com
Tel. 09 444 2080
Mob. 021 142 9108



* Term 방학 중 월요 고전문학교실은 쉽니다.
10월 14일 월요일, 다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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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myjet | 조회 302 | 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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