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북오클랜드 한국학교입니다.
북오클랜드 한국학교에서는 작년부터 토요일 오전 사물놀이 클럽반이 운영중에 있습니다.
한국학교를 졸업한 졸업생들이 매주 토요일 오전 학교에 와서 후배들을 위해
사물놀이를 지도하고 함께 연주하며 한국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교내외 학교행사, 한인회행사와 브라운스베이 산타퍼레이드등 참여하며 한국의 전통과 흥을
함께 나누기도 했습니다.
배우고 싶어하는 학생은 많은데 학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악기는 한정적이라 안타까운 마음에
교민여러분들 가정에 잠시 쉬고 있는 악기들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어 글을 올립니다.
악기가 없는 관계로 현재는 중등학생들로 구성된 사물놀이 클럽팀만 운영중에 있습니다.
악기가 확보 된다면 사물놀이를 배우고 싶어하는 좀 더 어린 학생들이 오후 특활수업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댁에서 보관하고 계신 사물놀이 악기를 한국학교에 기증해 주신다면 뉴질랜드 땅에서 자라나고 있는 우리 자녀들이
소중한 한국문화와 얼을 배우고 익혀서 후배들 또 그 후배들에게 계속 이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021.237.8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