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먹으러 올래? (크리스마스 맞이 제2회 청년 BBQ)

삼겹살 먹으러 올래? (크리스마스 맞이 제2회 청년 B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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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여름이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연말부터 다음해 연초까지 여름 휴가로 이어집니다.

사실 이민 초창기에 연초부터 거의 한달 동안을 어쩔 수 없이 쉬어야 하는 이 휴가는 어색했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에서의 연말연시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새로운 계획과 각오를 다지는 시간으로 보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뉴질랜드 생활에 적응하면서부터는 이 휴가가 오히려 생산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업이든, 직장이든, 비즈니스든 치열하게 살아온 한해를 마무리하고,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지난번 제1BBQ행사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다시 한번 야외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쉽지 않은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청년들을(워홀 포함) 초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최: 행복과 감사센터 (행복의길 상담 홈리스 구제 • 실버 케어)

일시: 2023 123 일요일 오후3

장소: Wood/coal BBQ Area, Cornwall Park  

대상: 오클랜드 거주 청년 누구나(워홀 포함, 선착순 20)

     *당일 City Library 앞에서 Pick up 가능

참가비: 무료

문의/신청: 고동우 0223508399 / 이민경 0204887788

 thewayofhappiness300@gmail.com

*청년들에 대한 하트가 있으신 분들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1 청년들을 위한 BBQ행사 결과보고

     행사가 있던 무렵에 날씨가 좋지 않았습니다. 올초 100년만의 홍수의 기억이 트라우마로 살아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행사 당일에는 비가 그치고, 햇빛도 간간이 보였습니다.

행사 장소인 Cornwall Park 들어서자 입구에 벗꽃이 만발해 있었습니다. 벗꽃이 우리를 온몸으로 반겨주는듯 했습니다.

겨울을 지나고 오랜만에 야외에서 만난 청년들의 표정에는 기대와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이민생활의 어려움을 나누고, 워홀을 통한 기대와 소망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추석을 맞이해서 윷놀이와 게임을 하며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후원해 주셔서 청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한국인의 정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시: 2023 101 일요일 오후3

장소: Wood/coal BBQ Area, Cornwall Park  

후원해 주신 분들:

신영철/이연정, 이현숙, 김영식/송진숙, 박기만, 최재희, 감사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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