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머스톤노스 한인 소식

파머스톤노스 한인 소식

오클랜드에 10여년 살다가 5년전 파머스톤노스에 이사와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주부 입니디.
파머스톤노스는 메시 대학교 중심으로 좋은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가 많은
마치 제가 느끼기엔 오클랜드의 리무에라느낌이 나는 교육중심의 작지만 살기좋은 도시입니다.
처음 이 곳에 왔을땐 ‘여기서 어떻게 사나’ 할 만큼 오클랜드의 모든부분이 그리웠습니다.
그러나 한해 한해 적응하다보니 아이들을 위한 큰 공원들, 큰 축구장, 레이싱 경기장, 부족할게 없는 수영장 거기에 작지만 필요한걸 충족할수있는한국마트에, 열정이 가득하시고 사랑으로 학생들을 이끌고 지키시는 한글학교 선생님들, 학생수 30명 남짓의 아주 작은 한글학교 이지만 누구보다 훌륭하신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며 한글학교를 ‘애들 보내고 쉴수있는 시간떼우는 곳’ 으로 생각했던 어리석은 나의 지난날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년에 두번 한인들을 위한 삼겸살 저녁, 게임을 하는 파티를 열어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를 해주시는 파미 한인회에 함께 봉사 하면서 한국인들의 정을 다시 알게되습니다.
오클랜드는 사실 워낙 크고 한인 교민분들이 많으셔서 한글학교나 한인회에서 무슨일을 하시는지 관심을 두지 못한게 사실입니다. 물론 오클랜드는 아직도 제겐 어려운 이민생활을 함께 한 가족보다 어쩌면 더 가깝다고 할수있는 친구들이 있는 제 2의 고향과도 같은 아주 그리운 곳인건 사실 입니다.

파미에 하루하루 적응하면서 그 동안 파미를 지켜오시고 이끌어 오신 어머니 아버님 나이 또래의 교민분들을 본받아 이곳 파미 시티카운실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하면서 한국인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뉴질랜드에서 커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심어줄수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희 파미 교민뿐만아니라 다른 지역에 살고 계신 많은 분들에게 소개를  하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시티카운실에서 열리는 행사에 한인회나 한글한글학교에서
한복 입어보기, 한국음식팔기, 도서관 전시, 랭기지 엑스포 등 크고 작은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고,
공연으로는 초중고 학생들이  매 공연마다 두달 가량 연습하며 큰 행사에 한국을 알리는데 큰 공여를 하고 있습니다.

2022년 메시 대학교에서 열린 추석 행사에 아리랑 공연 및 케이팝 공연을 하였고

2023년 파미에서 제일 큰 Regent 라는 극장에서 케이팝 공연을 하였고

2024 설날 행사로 The square 에서 열린 멀티컬쳐패스티발에 케이팝 공연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모두 파머스톤노스 시티카운실과 MMC(마나와투 멀티컬쳐 센터) 에서 주최한 행사입니다.

작은 시골 도시에서도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한국이라는 나라를 알리며 열심히 살고계시는 파미 한인 교민들을 함께 응원해 주세요.

공연 영상 링크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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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stormyjet | 조회 320 | 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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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myjet | 조회 124 | 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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