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Henderson에 있는 Pomaria Primary School 에서 아침 급식 봉사 도와주실분에 대한 글을 올렸었답니다.
연락을 주신 분이랑 통화를 하면서 어디에 사는지 물어보니 Glenfield 에 살고 있다고 하더군요.
목소리도 아주 애릿한 젊은 여성이었답니다.
Google Map 검색하니까 집에서 Pomaria 학교까지 20여분 걸린다고 나와서 봉사해보고 싶어 연락한다고.....
그 마음이 너무 예쁘고 고맙지만 Glenfield 에서 Henderson 까지는 아침에 봉사하러 오기에는 짧은 거리가 아니지요.
여기 상황을 잘 모르는것 같아 물어보니 Working Holiday로 온지 9개월 되었다고 합니다.
너무 예쁜 마음에 감사드리고 한국으로 돌아갈때 까지 잘 지내고 좋은 기억 많이 가지시기를.
당신같은 젊은 분들을 통해 앞날의 희망을 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