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마음은 고요하고 편안한 원래 마음이 있고,
생활 속에서 경계 따라 요란하고, 어리석고, 그른 마음이 되는 일어난 마음이 있습니다.
경계 따라 일어난 마음일 때
아! 경계구나! 하고 우리의 원래 마음에 비추어 보는 것입니다.
나의 요란함, 어리석음, 그름이 없는 원래 마음에
경계 따라 있어지는 마음을(경계구나!)
있는 그대로 비추어 보게되면(마음대조)
마음을 멈추게 되고(원래 마음을 보게 되며)
경계를 따라 행동하려 함을 보게되니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고(지혜로움으로)
요란함과 어리석음과 그름이 가라앉고 원래 마음으로 행동하게 됩니다.(바른 행동-Well Being-잘 살게됨-행복)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많이 쓰는 것은 무엇 일까요?
아마 돈 일 것입니다.
일을 하고 돈을 벌고, 그 돈으로 필요한 것을 사고... .
그러면 우리는 돈을 쓰는 것일까요? 아니면 마음을 쓰는 것일까요?
오늘날 이루어지는 모든 사건이나 사고는 모두가 마음을 잘 사용하지 못하여 발생한 것들 입니다.
또한 우리들의 마음을 잘 사용하지 못하면 지구 전체를 없앨 만큼의 무서운 위력도 우리들의 마음에 있는 것입니다.
마음의 위력을 생각해보면 마음공부의 필요성이 절실하여 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음 대조를 통해서 마음을 잘 사용하는 법(용심법-用心法)을 익히는 것입니다.
마음의 원리를 알고 바른 방법으로 마음을 사용하여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이끄는 공부가 바로 마음 대조 입니다.
또 다른 초등학생 4학년이 쓴 마음대조 일기를 소개합니다.
[오늘 운동회 연습을 하였다. 줄을 서는데 옆에 친구가 뭐라고 하였다. 보니까 욕을 하고 있었다. 나도 욕을 하였다. 그러니까 또 나한테 욕을 하였다. 나도 욕을 하였다. 그러니깐 나한테 욕을 또 하였다. 내가 한대 치려고 하니까 선생님이 줄스면서 떠든 사람 나오라 하였다. 그때 경계가 생각이 나왔다. 선생님이 나오라고 하기 전에 생각을 하여야 했는데... .]
위 일기에서 경계는 무엇일까요?
그렇습니다. 친구가 욕을 하고 있는 것이 경계입니다.
그런데 위 일기의 주인공은 경계인 것을 못 알아차리고 경계에 속아 넘어간 경우입니다.
우리는 각자 각자가 위 일기의 주인공이 되어 나를 살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마음공부>는 원망생활을 감사생활로 돌려 행복한 삶으로 이끌어 가는 공부법입니다.
<마음공부>는 원불교 오클랜드교당(415-3438)에서 지도해 드리며, 사생활 보호를 위해 개별 상담만으로 진행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