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마음대조 일기

마음공부---마음대조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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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에서 경계를 따라 일어난 마음을 보고 원래 마음에 대조한 내용을

은행원이 금전출납부를 기재하듯이, 주부가 가계부를 기재하듯이

"있는 그대로"

기재하는 것을 말합니다.(Writing이 아닌 Recording)

 

마음공부의 공부는 다음과 같이 하면 됩니다.

경계에 당했을 때

1. 멈추고

'앗! 경계다.'라고 내 마음을 돌아봅니다.

2. 그러면서 생각합니다.

이 경계로 인해서 내 마음이 요란하였는지?, 내 마음이 어리섞었는지? 내마음이 그름이 있었는지?

여유로움을 가지고 깊이 생각합니다.

3. 이제는 여유로움으로 깊이 생각하여 나온 그 마음을 잘 사용하는 것입니다.

 

마음 대조 공부는 경계를 대할 때마다 순발력 있게 할 수 있는 것이 그 사람의 마음의 힘이고 그 사람의 정도입니다.

지나간 경계거리도 일기를 기재하여 공부하게 되면 다음에 같은 경계를 대할 때는 좀더 수월해집니다.

일기를 기재하면 나의 일어난 마음을 보고 스스로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게되고 요란한 만큼, 어리석은 만큼, 그른 만큼 성장하는 모습이 일기를 통하여 드러날 수 있습니다.

마음 대조 일기를 통해서 나의 마음을 보는 것입니다.

 

오늘은 고등학생(1년)이 쓴 마음대조 일기를 소개합니다.

 

버스를 타고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 가는 길이었다.

한 사람이 내린 그 자리 의자 한 구석에는 핸드폰이 떨어져 있었다.

나는 그 핸드폰을 주인에게 찾아줄까 말까 생각하다가 찾아주기로 마음먹고 핸드폰을 갖고 버스에서 내렸다.

친구들에게 내가 핸드폰을 주웠다고 말하자 친구들은 나에게 주인을 찾아주지 말고 쓰자고 하였다.

나는 이때 예전의 나의 마음이 없어지고 '쓸까?' 라는 욕망이 생겼다.

나는 이때 '아! 경계구나.' 이 말을 떠 올리고 마음대조를 하였다.

나는 이렇게 찾아주겠다는 나의 본심을 찾고 주인에게 전화오기를 기다리면서 수업에 열중하였다.

수업이 끝나고 집에 막 도착했을 때 핸드폰이 울렸다.

핸드폰 주인이었다.

나는 핸드폰 주인과 통화한 뒤 만나기로 한 장소로 가서 주인에게 돌려줬다.

주인은 나보다 나이가 많았는데도 내게 존대말로 감사하다고 말 하였다.

이 말을 들어서 나는 마음이 뿌듯했다.

 

마음공부의 힘을 조금이라도 느끼셨나요?

 

<마음공부>는 원망생활을 감사생활로 돌려 행복한 삶으로 이끌어 가는 공부법입니다.

<마음공부>는 원불교 오클랜드교당(인성교육 지도사 자격증 소유)에서 지도해 드리며, 사생활 보호를 위해 개별 상담만으로 진행됩니다.

 

원불교 오클랜드교당 

전화번호 415-3438

감사합니다.


주임교무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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