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어떤 특정업체를 홍보해 주기 위해서 쓰는 글이 아님을 알립니다.
이민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든시간중의 하나가 몸이 아플때 겪는 불편함과 답답함인데,
GP를 만나야 하고 혹 급한경우에도 공립병원 이용하기가 쉽지 않을때가 있으며,
특별히 정보를 접할수 없어 답답할때가 있습니다.
지난주 나뭇가지를 자르다가 팔을 다쳐서 며칠간 잠을 이루지 못하고 토요일이 되어서는
휴일이라 GP를 만날수도 없어 타카푸타 쇼오케어에 가서 진통제를 처방받아 먹어도
뼈가 쪼개지는 듯한 아픔을 참아내지 못하고 애들처럼 울수도없고,소리지를수도 없고
잠을 이루지 못하고 서성대며 일요일까지 버텨낼수 밖에 없었습니다.
특별히 잘 한다는 한의원을 알지도 못하고, 더구나 공휴일이고 답답한 마음에 코리아 포스트에
통증치료 잘하는 한의원을 추천받으려고 짧은 글을 올렸습니다.
월요일 아침..예약도 없이 GP 를 만나 통증의 원인과 현상태를 점검받고 GP에 의해
ACC 치료조치를 받았지만. 피지오를 갈까 한의원을 갈까 망설이다가 코이라 포스트에
올린글의 답글에 알바니에 있는 인수당 한의원(443-7861)을 추천받아서, 무조건 그곳으로 달려갔지요.
나이 지긋이 드신 원장님은 나의 통증을 설명듣고 침을 놓고 부황기계를 이용하고
45분간 치료를 받았고, 그날 저녁 나는 일주일간 거의 잠을 이루지 못한 그 통증이
80%는 사라진 상태에서 편안한 밤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오늘 화요일 나는 일주일만에 그 상상을 초월하는 통증없이 편안하게 샤워를 하고
두번째 침을 맞고 오면서, 혹 나처럼 갑자기 통증으로 혹은 다른이유에라도 한의원을 이용하고자 하는분이면
휴일에도 연락만하면 출근해서 치료해 주신다니.....
그분의 치료를 받는게 좋겠다는 생각이들어 이렇게 추천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