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화요일(4월25일) 새벽5시30분 뉴질랜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안작데이(ANZAN DAY)' 퍼레이드 행사가 생방송으로 진행되었다.

  수십 여명의 정부 관계자들과 참전용사 100여명과 현역 군인 400여명 그리고 재외퇴역군인으로는 우리 대한민국이 유일하게 참석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남녀노소 1,500여명의 시민들이 존중과 경의의 마음을 가지고 참석을 했다.

 이번 퍼레이드 행사에 재뉴해병대전우회(회장 최대니) 임원들과 조요섭(한인회장)과 김웅기(생활체육회장) 이렇게 참여하여 새벽이른 시간에 열린 관계로 함께하지 못한 여러 대원들을 대신했다.

  안작데이는 단순히 뉴질랜드와 호주의 행사를 뛰어넘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남다른 의미가 있다. 우리 나라 현충일격인 안작데이는 6,25 전쟁에 참전하여 순직한 호주뉴질랜드의 젊은 희생자들을 기리는 의미도 담겨 있기 때문이다. 

  2023년도 안작데이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감명 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우리나라 태극기가 높이 들려 함께했음에 더더욱 감동 된 시간이었다. 

재뉴 대한민국 해병대 전우회
행사이사 윤근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