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장기 거주 교포 자녀들이 귀국 후 국내에서 많이 활동하고 있는 ‘서울 유니버셜 청소년 오케스트라’
라는 단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외국에서 오랫동안 살다가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면 청소년 자녀들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습니다.
특히 자녀들이 한국어가 서툴러서 대화하기가 어려워 친구 사귀기도 어렵고, 문화적인 차이 때문에
국내생활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아서 학교 등록금이 비교적 높지만 외국인학교 또는 국제학교에 입학을
시키려고 많이들 고민합니다.
저 또한 외국에서 오랫동안 살다가 한국으로 귀국해서 살다보니 아이들 국내 적응문제로 고민을 하다가
아이들을 국제학교에 입학시켜서 생활하고 있는 데요..이곳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체에 입단시켜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 활동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오케스트라 단원들 중 언니, 오빠, 친구들도
사귀고, 아이들도 좋아하고 성격도 많이 쾌활해져서 요즘은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국내 일반 학교에 다니는 경우에는 중학생, 고등학생일 경우 봉사활동으로서 평균적으로
1년간 봉사점수 20시간, 총 3년에 60시간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되는데, 여기 단체에서는 매달 복지관에서
봉사연주(매회 봉사점수 3시간 인정)를 하다보니 학생들 봉사활동을 통한 봉사점수 이수는 별도로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혜택이 있습니다.
특별히 이곳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 중 상당수가 영어를 원어민으로 구사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한국어가 서툰 아이들이 적응하기에는 아주 좋은 환경의 단체입니다.
외국에서는 자녀들을 위해 취미로 예체능 분야 중 클래식 악기교육은 많이 시키고 있는 데요..
외국에서 배운 악기연주 실력을 국내에서 교육과 함께 지속적으로 연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만들어진 교육단체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해외에서 10여년 이상 장기간 거주하셨던
교포분들의 청소년 자녀들이 한국으로 귀국 후 외국인학교, 국제학교 또는 일반학교에 다니면서 클래식
악기 연습 및 정기봉사 연주를 통해서 일정기간 국내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많은 도움이 된다는 입소문
때문에 여기 단체에 가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곳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체는 여자 지휘 선생님이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등 12년 이상의 유럽
유학생활을 통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도하다보니 외국에서 오랫동안 살았던 청소년 학생들을
친절하게 잘 가르쳐주고, 학부모 상담도 잘 해주셔서 주위에 반응이 좋습니다.
자녀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