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년경 일본 화가인 호쿠사이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호쿠사이는 어떤 사람으로부터 닭을 그려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그림을 부탁한 사람은 호쿠사이 정도면 하루 안에 그 닭 그림을 그려줄 것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호쿠사이는 일주일 후에 그림을 찾으러 오라고 했습니다. 일주일 후에 찾아갔더니 한 달 후에 오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미루기를 삼 년이 걸렸습니다.
그림을 부탁한 사람이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그날은 결판을 내기로 하고 찾아갔습니다. 호쿠사이는 그제서야 순식간에 닭 그림을 그려주었습니다.
그림을 부탁한 사람은 더 화가 났습니다. 이렇게 한순간에 그릴 수 있는 사람이 자기를 삼 년이나 기다리게 했다는 사실에 화가 난 것입니다.
그는 호쿠사이에게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호쿠사이는 말없이 구석에 있는 자기의 방으로 그를 데리고 들어갔습니다. 그곳에는 지난 삼 년간 호쿠사이가 연습하며 그린 닭 그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습니다.
이 일화는, 완벽을 추구하는 예술가의 열정을 통해 우리의 삶이 최선을 다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는 교훈으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화가의 실제 삶이 어땠을까? 궁금해졌습니다. 과연 이 사람의 인생이 행복했을까?
그는 88세까지 장수를 누리면서 수많은 그림을 그리고 남겼지만, 행복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는 정체되는 것을 몹시 싫어했는지 호를 30번 이상 바꾸었습니다. 평생동안 93번이나 이사를 다녔고, 어떤 날은 하루에 3번씩이나 이사를 다닌 적도 있습니다.
또 세상에서 가장 비싸게 팔리는 그림은 고흐의 작품입니다. 그런 고흐도 행복과는 아주 거리가 먼 비극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평생 정신장애를 안고 있었고, 어느 곳에서도 적응하지 못했고, 자신의 작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귀를 자르기까지 했습니다. 당시 그의 작품은 사람들로부터 철저히 외면당했습니다.
이런 분들의 삶의 궤적을 보면 그분들이 얼마나 예민하고, 순간의 기분에 좌우되고, 즉흥적이며 외골수적인가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 그런 배경에는 얼마나 큰 상처가 있었을까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무언가에 미친듯이 몰두하고, 그 결과로 자기 분야에서 어느정도 성공을 맛보고, 풍요로운 삶을 누립니다.
하지만 행복하지 않습니다. 분명하게 찝어 낼 수는 없지만, 뭔가 2% 부족합니다. 그래서 마음이 항상 불안하고, 공허합니다. 나 자신이 무가치하게 느껴집니다.
이런 감정에서 벗어나 행복을 누리는 길을 만났습니다. 이 좋은 뉴질랜드에서 참된 행복을 누리는 길을 만났습니다. 이제 그 길을 나누어 드리고 싶습니다.
대화하며 삶을 나누는 가운데 내 속에 있는 마음의 문제를 발견하고, 치유할 뿐만 아니라, 행복한 삶, 행복한 관계,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가는 놀라운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여러분을 행복의 길로 초대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의 길” 저자 서문 중
사람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기 원합니다. 막연하게 행복을 추구하면 얻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열심히 살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외적인 환경을 풍요롭게 하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행복한 삶을 위해 외적인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의 문제입니다. 마음의 문제는 잘 보이지도 않고 쉽게 해결되지도 않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만나 나누는 행복의 길을 10주 동안 걸으시면서 마음의 따뜻함을 회복하시고, 삶의 자유를 누리며, 기쁨 넘치는 삶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가정 안에서 사랑의 관계가 회복되고 서로를 아껴주고 섬기는 아름다운 가정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살아가고 행복을 나누어 줄 수도 있습니다. 행복의 길을 걷는 동안 부부 관계와 자녀와의 관계가 이전보다 훨씬 친밀한 관계로 발전할 것입니다.
*추천의 글
행복의 길은 우리가 살다보면 겪게 되는 삶의 문제들을 회복의 길을 거쳐서 저 끝에 기다리는 행복의 종착역으로 인도해주는 길입니다. 상담사인 나 자신도 이 길을 통해 기쁨과 만족을 누리는 삶의 비법을 배우고 이제는 누리고 있기 때문에 자신있게 권해드립니다. 오늘, 시작해보세요!
-뉴질랜드 전문 상담사 이현숙-
인생의 무거운 짐을 진 청년들, 아이를 키우는 젊은 부부들이 ‘행복의 길’을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작에 ‘행복의 길’을 알았다면 행복한 삶을 살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마음의 문제, 관계의 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마음을 열고 대화하는 가운데 평안을 얻고, 관계의 회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1-14기 수료자들-
주최: 행복과 감사센터
일시: 제15기 10월 14일부터, 또는 원하시는 시간
장소: 센터 또는 원하시는 장소
대상: 행복을 꿈꾸는 싱글, 부부 그리고 삶 속에서 회복이 필요하신 모든 분
상담사:
김주표(Rev. / Fuller Semi. M.A. / World Mission Uni. M.Div)
이현숙(MNZAC Registered Counselor / Auckland Uni. Mcouns Hons.)
내용:
교재1: 행복의 길(일주일에 한 번, 약2시간, 10주 과정)
자신의 삶과 내면을 돌아보며 행복을 발견하는 과정
교재2: 감사의 삶(일주일에 한 번, 약1시간30분, 11주 과정)
발견한 행복을 감사의 생활화를 통해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
진행방식:
행복의 길: 1:1 방식('이성'일 경우 1:2 방식)
감사의 삶: 3인1조 그룹방식(행복의 길을 수료하신 분들)
교재비: 교재 2권 $30
수강비: 무료
문의/신청: 027 4813 207, thewayofhappiness3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