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냄새 줄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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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2015. 11:28
NZmiz
살살톡
음식물 쓰레기 냄새 줄이는 법
음식물 쓰레기통에 따로 모았다가 버린다면 녹차, 커피찌꺼기, 베이킹 소다를 이용한다.
녹차찌꺼기를 음식물쓰레기 위에 뿌리거나 쓰레기통 바닥에 깔아두면 냄새가 줄어든다.
먹고 남은 녹차티백을 쓰레기통에 걸어두는 것도 냄새를 줄이는 방법!
녹차 잎의 타닌성분과 엽록소가 쾌쾌한 냄새를 없애주고 녹차향을 내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 냄새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커피 찌꺼기도 같은 방법으로 활용하면 된다.
부패한 음식물 냄새는 산성이기 때문에 알칼리성인 베이킹 소다로 냄새를 중화시키면 연한 악취가 줄어들게 된다.
쓰레기통에 소다를 솔솔 뿌려두거나 음식물쓰레기통 한번씩 닦아줄때
베이킹소다물에 잠깐 담가뒀다가 솔로 닦아주면 쓰레기통에 배어있는 악취가 사라진다.
음식물쓰레기통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보통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나 일반 비닐팩에 담았다가 버리게 되는데
비닐봉투 묶어주는 집게, 봉지클립을 이용하면 초파리도 안 꼬이고 냄새도 막을 수 있다.
여름철에는 냉동실에 얼려두는 것도 좋다.
냉동실 아래 박스 한 칸을 아예비워두고 음식물 쓰레기가 나오면
물에 여러번 헹궈서 물기를 꽉 짠다음 비닐팩에 넣어서 냉동실 안에 둔다.
이렇게 하면 일주일에 한두번만 갖다 버려도 되고 엘리베이터에 국물흘릴 일도 없고 냄새 날 일도 없다.
비닐만 떼어서 음식물쓰레기통에 톡하고 버리면 간편하고 쓰레기 나왔을 때 바로만 얼려주면
어차피 방금전까지 우리가 먹던 음식이라서 별 거부감 없이 보관할 수 있다.
쓰레기 버릴 때 마다 냉동칸을 베이킹 소다로 한번 잘 닦아준다면 더 좋다.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싱크대에 좋고 사용하는 경우에는 패트병을 이용하면 좋다.
입구부분을 잘라주고 여기에 비닐봉지를 끼워서 패트병 뚜껑으로 잠가놓으면
싱크대에서 물이 들어갈 일도 없고 냄새도 안 올라오니까 꽤 좋은 방법이다.
이밖에도 수시로 음식물쓰레기통에 소독용에탄올을 분무기에 담아 뿌려주면
악취도 없어지지만 음식물부패속도도 느려진다.
출처: MBC 표준FM 95.9 매일 오전 11시 10분 '그건 이렇습니다. 이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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