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0주된 예비맘입니다
며칠전에 안좋은 소식을 접하게 되었어요 U_U
저희 가족 중 큰 아버님이 돌아가셨다는거예요.
전화가 밤 늦게 왔는데 저한테는 너무 잘해주신 분이거든요.
남편에게 얘길 했더니 큰 아버님한텐 미안한 얘기지만 임산부는 그런 곳에 가는게 아니라며 절 말리더군여 그래서 못 갔고 큰아버님 댁에 전화해서 제 사정 얘기하 고 못간다고 얘기 했습니다
큰 아버님댁은 제가 와 주길 바랬을텐데 정말 미안하기 그지 없습니다
저한테는 정말 아버지 이상으로 잘해주었던 분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