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느낄 수 있는 감의 계절, 반홍시 한박스를 앞에 두고 고민중 번뜩 떠오른 홍시 아이스머핀 만들기. 반홍시가 무엇이냐고요? 박스중 반은 홍시, 반은 홍시되기 일보 직전인 감을 말해요 여기에서는^^. 일부러 햇빛에 늘어놓아 홍시되기 기다리며 입맛을 다시는 번거로움도 없고 가격도 아주 착해요.
한꺼번에 익어버린 감을 몽땅 먹어치울수도 없고...... 그래서 홍시는 아이스머핀을, 반홍시는 통에 넣어 냉장고로 직행. 감홍시 머핀은 사진에서 보듯이 이쁘고 만들기도 간단해요. 또한 홍시는 숙취해소와 비타민C가 다른 과일에 비해 풍부하여 감기예방에 좋다고 하네요.
먹기 한두시간전에 냉장고로 옮겨 놓으면 샤베트처럼 사각 달콤 시원해요. 그럼 만들어 볼까요.
* 우선 머핀틀에 페이퍼를 깔고 감꼭지의 하얀부분을 제거한후 수저로 퍼넣어요. 감꼭지의 하얀부분을 제거해야 변비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저는 이쁘라고 냉동고에 잠자고 있는 블루베리를 몇개씩 올려보았어요.
* 그리고 머핀틀을 통째로 냉동고에 넣고 완전히 얼면 끄집어내어 잠깐 실온에 놓았다가 분리하면 잘 떨어집니다. 통에 담아 냉동고로 직행하면 끝. 쉽죠^^
특히 어린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달콤 시원한 맛과 더불어 영양면에서도 좋을것같아 올려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