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도 어느 곳에 사는지에 따라 생활비가 좀 차이가 나요.
남섬의 어느 도시...북섬의 어느 도시..에 따라서요.
그리고 사람들마다 다 경우수가 다르니..일하시는 것도 다 다르고...
질문 글 보니 저도 궁금해지네요.
여기 계신 분들이 어떤 일을 하고 ..주부들은 주로 무얼하는지?

그냥 한국 기준으로 생각하신다면요.
그런 거 같아요. 한국도 외국인들이 한국갔을 때 직업 구하고 하는 것에 한계가 있잖아요. 한국어 잘 못하는데 어느 한국인 사장님이 한국어 잘하는 한국사람 놔두고 외국인 고용하겠어요?  단지 정말 3D 직업군...그런 곳은 한국 사람들이 잘 일안하려고 하니..외국인들이 일하는 실정이잖아요. 그런 걸 꺼꾸로 적용해보면 어느 정도 답이 나오는 거 같아요.

그래서 이 곳에서도 영어 못해도 할 수 있는 일...한국샵이나..한국어로도 일할 수 있는 곳을 찾는 거겠죠.

모두 나쁜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니예요. 여기 살아보니 좋은 분들이 더 많은데 그런 분들은 정말 아무 소리 안하고 참 열심히 사시구요.
여유를 즐기며...

그런데 어쩌다 한 두사람이 좀 안 좋은 일을 해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다보니 그게 전부인양 전달되는 면도 있는 거 같아요.
그냥 생각나는 거 적어봤어요. 도움되시기를...

아무래도 여기 한국인 고용주분들이 형편이 넉넉한 분들이 많지 않다보니 급여를 넉넉하기 주는곳은 많지 않아요. 어느 업체든 한인 고용주가 있는 곳은 평균보다 월급이 좀 적은 편인데.. 그런건 본인들이 영어로 일하지 못하는 조건을 감안해서 안고 가는 문제지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그정도는 플러스마시너스해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월급을 제때주지 않거나, 인간답지 못한 대우를 하는 분들을 만나면 안되겠죠. 하지만 그런분들 겪기전에는 알수없으니 그래서 사람들이 한국인들 밑에서 일하지 말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주변사람들 말은 40%만 듣고 일단 부딪치시는게 제일 빠르고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셔서 종교모임에 가시면 더 직접적인 도움들을 많이 받으시더라고요.
일단 직접 현실에 부딪히기 겁나시는데 한국교민들 많이 만나고싶으시면 일단 한국인들 모임에가서 친구분을 시귀시는게 빠른거 같더라고요. 비슷한 상황에 계신분들도 많을테니까요.

제 주변 어머니들은 청소, 식당서빙, 스시집 알바, 파트타임 디자이너, 베이비시터 같은 일을 하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