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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5/2015. 10:34 aana (27.♡.87.100)
살살톡
안녕하세요..
좋은정보 많이 얻어가며,글쓰는건 처음이네요..
7세..프라이머리 다닌지..한달 됐네요.
한국학생 몇명 있습니다.
같은 학년인데도 나이는 우리애보다.한살.두살 많더라구요.
첨엔,영어 전혀 모르는데,재미있다고해서..감사하며 대견했습니다.
근데..얼마전부터 한국친구들이 안 놀아준다며..재미 없다하더라구요.
아직 어색해서..시간지나면..나아지겠지 생각하고.
애한테도 아직 만난지 얼마 안되서 그렇고..친해지면 괜찮다 했습니다.
몇일전부터는 전학가고 싶다 합니다ㅜㅜ
한국애들이 계속 놀린다면서요.
(여자셋.남자한명이)
같은룸친구는 수업시간에도 선생님 몰래..꼬집고 밀치고 한다네요...
애나..저나..한국에서도 학교나..학부모 경험이 없습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엄마가 수업시간에 한 번 가야겠다.했더니
절대 안된답니다.
학교들어간지도 얼마 안됐고..여기에 이제 적응하고 있는데..
너무 마음이 심란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마음맞는 친구를 사귀기 전까지 아이들이 많은 경험을 하는 것 같아요.
집에 초대하거나 같이 놀아주는 기회를 마련해 보는 방법은 어떨까요? 친구와 함께 하는 기회가 아이들에게 서로 친밀감을 주어서 놀이를 통해 서로 친밀해 질 수 잇도록 어머님이 기회를 마련해주시면,,하는 생각이 들어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