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문을 두들깁니다.
사는게 무엇인지 왜 이렇게 바쁜척 해야 하는지.........
코포의 이벤트가 없으니 더 들어오기 힘들었는데 호호호호
이벤트 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욕심을 내봅니다.
우리집은 남편이 장손이라 뉴질랜드에서도 제사를 지낸답니다.
그리고 남편이 고지식해서 한국명절은 가능한 다 챙길려고 해요.
덕분에 내가 힘들지요. ㅜㅜ::
아버님 산소가 뉴질랜드에 있다보니
이것 저것 만들어야 하거든요.
시간날 때 마다 가끔 들어다 가보는 아버님 산소에...
남편은 가족묘를 항상 생각해요.
애들이 혹은 손주들이 나중이라도 한곳에 모여서 조상을 숭배할 수 있게끔.........
좋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조상이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는 마음에는 동감한답니다.
그냥 마음만 갖고 싶은 뉴질랜드에서의 한가위...........
주변 지인들하고 윷놀이라도 해보면 어떨까요???????
힘들었던 한국에서의 명절......
그런데 뉴질랜드에서 그리워 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