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나에게는 한가위란 보름달 같이 아름다운 추억이 있다.
꿈이 많던 여고시절!!!!
나는 한 음악도를 사귀면서 설레이는 날들을 보낸 적이 있다.
보름달에 환하게 떠있던 어느날
나한테 만나자고 하고선 30분 늦게 나타난 그는 나에게 하모니카를 불여주면서
달은 나하고 비교한 적이 있다.
그 때 왜 그렇게 가슴이 꽁딱 꽁딱 뛰었는지..................
그리고는 그는 군대를 갖고 그리고 연락이 두절 되어 만나질 못했지만
한가위만 되면 생각나는 그리움이 있다.
아마 그게 나의 첫사랑이였던 것 같다.
가슴에 묻어두고 있는 나의 첫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