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작가인 엘리 베이커는 이번 무료 특별강연에서, 새로운 이민자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도록, 그녀 자신이 겪었던 뉴질랜드 이민 경험에 대하여 여러분과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민과정에서 겪게 되는 정서적 문제들’의 저자 베이커는, 오클랜드 지역 이민자 서비스(ARMS) 와 마운트 로스킬 도서관의 합동 행사의 일환으로 10월 27일(화) 저녁 6시, ARMS 사무소에서 해외 이주와 관련된 가슴 따뜻한 이야기들을 여러분들께 들려드릴 것입니다.
1987년 영국에서 뉴질랜드로 이주 한 작가, 베이커는 정착 초기에 느꼈던 소외감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을 남겨 두고 떠나왔다는 죄책감에 대해서, 그리고 새로운 나라에 정착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에 관하여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이민 당시, 도움이 될만한 지침서가 없었던 베이커는 그녀 자신이 다른 이민자들과의 정보 교류를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었듯이 자신이 느끼기에 부족했던 정보를 새로운 이민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그들에게 힘을 주고자 그녀의 경험을 고스란히 담은 책을 집필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제가 다른 이민자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위안과 격려를 얻었듯이, 다양한 이민자들의 경험과 대처 방안을 포함한 이번 강연이 모든 이민자들에게도 똑 같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강연은 뉴질랜드에 거주한 기간과 상관없이 모든 이민자들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또한 그녀는 “이번 강연은 이민자들이 이주 초기에 느끼는 흥미가 사라질 때쯤 찾아올 예상치 못한 여러 문제점들을 대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어떠한 문제들을 겪게 될지 함께 고민하고, 어떻게 하면 이러한 문제점들을 잘 극복하거나 미리 예방 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해결책 또한 제시 할 예정입니다. 이번 강연은 당신의 안정된 이민생활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강연은 532 알버트 로드에 있는 쓰리킹스 프라자내의 ARMS 사무소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간단한 다과가 제공될 예정이며 등록을 위해서는 09 625 2440 ARMS로 연락 주시거나 reception@arms-mrc.org.nz 로 이메일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