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분 댓글에 지역이랑 나이 적어달라고 댓글 달았다가 좀 공격적이게 느껴질수도 있을거 같아 지웠었는데.. ^^;;;
저도 카하라님처럼 순간 막 외롭고 친구가 있었음 좋겠고 내가 없어진거 같은시기가 한번씩 막~~ 밀려올때가 있더라구요~
근데,막상 사람을 많이 알아도~ 어릴때 처럼~ 마냥 막 즐겁지만은 않았던거 같아요~'수다떨고 헤어지고 나면 뭔가 또 더 공허해지는 느낌도 있고~
그래서 여새는 빵도굽고~ 퀼트도 하고~ 좋은 글들 읽으며 마음 수양도 하고~ 인터넷도 하면서 ㅎ 아이키우며 남는 짬에요~ 아주 잠깐 ㅋㅋ
나중에 아이들이 크면 내 일을 하던 못하던 우선 무언가 공부부터 시작해 봐야지~ 하는 꿈을꾸며 살고 있담니다~^^
카하하님도 힘내시고~ 우울한 생각에 한번빠지면 ㅠㅜ 좀 가더라구요~ 아이들 한참 이쁠시기이고~ 내 품안에 있을때는 지금뿐이니~ 즐기자구요~^^
저도 그래서 향초도 만들어보고 했는데..어느순간 또 이생각저생각 들면서 심란하고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사람들도 만나고 그러고 싶었는데..막상 생각해보니 내문제가 해결안된 상황에서 다른사람들을 만나봐야 더 심란하고 우울할거란 생각도 들고요.. 내문제부터 해결하는게 맞는거같더라구요.폴라님 말씀처럼 내아가들 보며 위로삼고 이겨내야할거같네요.. 좋은 충고 모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