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 관심이 많나요?
오클랜드 도메인에 위치한 박물관에서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박물관 뒷편 주차장에 있는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전시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요. 방학이라 아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많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가방이 있으면 $1만 내면 보관할 수 있는 락커가 있구요. 카페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에어뉴질랜드 75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 무료 입장 가능하고 오는 3월까지 계속됩니다. 전시회 입구에는 모형 비행기 등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전시회장에 들어가면 입구에는 에어뉴질랜드의 승무원들이 입은 승무복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연도별로 비행기의 생김새나 여러가지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들이 있구요.
비행기 사고에 대한 기록도 시민들에게 공개되어 있습니다.
안쪽 대형 스크린에서는 비행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대형 스크린에 그 과정을 영상으로 반복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행기 엔진이며 각 파트별로 일하는 것에 대해 영상으로 소개해서 아이들이 그걸 보면서 흥미롭게 산 지식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최첨단 기술을 응용한 3D 체험관인데요. 길게 줄을 선 사람들이 그 인기를 반영해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퍼즐을 맞추며 놀이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비행기 선체에 상상력을 동원해서 색을 칠해볼 수 있는 공간도 있구요. 벽면에 미래의 바람을 적는 곳엔 많은 사람들의 각기 다른 아이디어들이 적혀 있습니다.
박물관 외부에는 아오테아 광장에 전시했었던 비행기 모형이 있어 직접 기내에 들어가서 운전석을 체험해볼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의 방학! 오클랜드 박물관의 에어뉴질랜드75주년 기념 전시회장에서 창의력과 꿈을 키워주는 기회를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